간호학과 나이팅게일에 관한 일대기 조사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이팅게일의 사상과 업적 초등학교 때 나는 이 질문 때문에 가장 큰 고민을 했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매 학기마다 담임선생님께서 존경하는 인물을 물어보셨는데, 어떤 위인을 왜 존경한다고 해야 할지 막막했었다. 그래서 하루는 집에 있는 위인전을 쭉 둘러보며 나의 존경하는 인물을 찾기로 했다. 그 때 어린나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단아하고 예쁜 나이팅게일의 위인전이었다. 책에서 어린 나이팅게일이 자신의 꿈을 확고하게 주장하는 것을 보면서 그때부터 나의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나이팅게일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간호역사와 윤리시간>에 하는 나이팅게일에 대한 보고서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잘 할 것 이라는 자신감이 들었다.
나이팅게일은 1820년대 명문가의 부유한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 당시 유럽은 프랑스 혁명이후의 시기로 인권에 대해 여성과 남성의 구분 없이 싸웠지만, 여성들의 지위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 영국 또한 막 산업혁명과 문명의 개화로 막강한 부를 얻게 되고, 또한 여성들이 교육을 받으며 사회로 진출하였으나, 나이팅게일의 집안과 같은 명문집안에서는 다양하나 교육을 시켰으나 여성이 사회로 진출하는 것은 매우 천박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나이팅게일도 가정에서 다양한 문학과 어학을 공부해 어렸을 때부터 프랑스어로 일기를 쓸 수준이었고, 동네의 불쌍한 동물들을 보면 스스로 돌보아주는 등 매우 훌륭한 성품을 지녔다고 한다. 그렇게 착한 나이팅게일이 돌연 17살 때 하나님으로부터 간호사가 되라는 소명을 받았다고 말하며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돌보는 일에 평생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나이팅게일의 집안도 전형적인 그 시대의 중류사회 집안 이었다. 부모님들은 나이팅게일의 의견을 결사반대 하였다. 나이팅게일은 자신의 시도가 좌절된 후 10년 동안 조용히 기다렸다. 집에 있을 때에는 의학 및 병원에 관련된 문헌을 찾아서 읽었고, 가족들을 따라 여행을 할 때에는 혼자서 그 지역의 병원과 빈민 수용소 등을 견학했다. 그 때 들어오는 청혼도 모두 거절 하였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skynsea01/50076843732
http://navercast.naver.com/peoplehistory/foreign/2802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나이팅게일의 간호론](김조자 외 옮김, 현문사, 1997),
리튼 스트레이치, [빅토리아 시대 명사들](이태숙 옮김, 경희대학교 출판국, 2003)
간호학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