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 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과 미국(Healthy People 2020)의 목표 및 지표 비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06.05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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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한국의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20)
2.2. 미국의 Healthy People 2020의 목표
2.3. 한국과 미국의 목표 분석
2.4. 지표 선정 기준과 그 내용
2.4.1. 금연
2.4.2. 자살
2.4.3. 예방접종
3. 결론
본문내용
서론
1986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건강증진’이라는 목표로 첫 국제회의가 열렸다. 지금으로부터 약 30년전 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 다른 분야에 비하면 ‘건강증진’이라는 분야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주목받기 시작한 분야라고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제3세계를 제외한) 범지구적인 평균수명의 증가와 만성질환 발생률의 증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삶의 질 문제, 높은 자살률, 빈곤노인의 증가 등 현대사회의 여러 가지 흐름들은 과거의 그 어떤 사회보다 ‘건강증진’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현재는 ‘건강증진’이라는 목표가 전 세계의 복지정책의 큰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커졌다.
물론, 이러한 추세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다음의 ‘우리나라 보건소 인력 현황’그래프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증진’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관인 ‘보건소’의 인력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아마 우리나라가 HP2020라는 건강 목표를 설정했기에 그에 따른 지역 보건소 인력의 필요성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중 략>
한국의 건강목표와 미국의 건강목표를 비교해 보았을 때는 한국의 건강목표가 미국의 목표 4개 중 2개와 일치함을 알 수 있다. 바로 ‘건강수명연장’과 ‘건강의 형평성 제고(提高)’이다(여담으로, 이 두 가지 목표는 한국과 미국뿐만이 아니라 캐나다, 일본 등 다양한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설정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치하는 두 가지의 목표에서도 분명히 다른 점이 존재한다.
첫 번째로 ‘건강수명(Healthy Life Expectancy)’을 정의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HP 2020에서는 건강수명을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 한 기간을 뺀 기간’으로 정의하고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한 WHO의 건강수명지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한편, 미국에서는 건강수명을 단순한 수명(life expectancy)과 확연히 구분하며 ‘한 개인의 삶 동안 연령별 사망률과 질병률이 동일하게 유지될 때, 사람이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년수’로 정의하고 있다.
참고 자료
보건복지부-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1~2020)
http://healthypeople.gov/2020/topicsobjectives2020/objectiveslist.aspx?topicid=23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nip/index.html
‘Vaccinations & Immunizations’ http://www.cdc.gov/vaccines/default.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