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늪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4.06.01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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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녕 우포늪을 다녀와서 쓴 보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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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구에서 창녕까지 얼마 안 걸리는 거리라 친구와 함께 창녕 우포늪에 다녀왔다.
차를 주차하고 우포늪 전체를 보여주는 조형물이 있었다. 몇 가지 방법으로 우포늪을 둘러 볼 수 있었는데 지도는 무시하고 우리는 팜플랫을 보면서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햇빛 쨍쨍 덥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마시는 신선한 공기와 확 트인 전망은 마냥 신났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우포늪 전망대 이다. 나무로 된 계단을 따라 약 5분 정도 올라가니 여러개의 망원경이 있었다. 높은 곳에서 대충 우포늪 풍경을 한번 바라보고, 또 걷기 시작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걷다 보니 나무 밑에 조각배가 있었다. 왠지 분위기 있는 모습에 이끌려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도 했다. 관광객도 태워 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오면 꼭 배를 한번 타 보고 싶었다.
아쉬운 마음에 발길을 돌리면서 본격적으로 우포늪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생태관으로 갔다. 생태관에는 우포늪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입체모형과 영상을 볼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다. 제일 먼저 시청각 교육실에서 3D입체영상을 보았다. 때마침 상영시간과 맞아서 영상을 보고 우포늪에 서식하는 희귀하고 신기한 동식물들의 모형을 보았다.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희귀하게 생긴 동물들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로 70여 만평에 이른다고 한다.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서 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내 최대의 자연늪으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자라고 있다. 부들, 창포, 갈대, 줄, 연꽃등 무더기로 자라고 있고, 개발로 인해 많은 늪들이 훼손 되고 제대로 늪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곳을 우포늪 이곳 하나 뿐이라고 했다. 이러한 가치있는 우포늪을 보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었는데,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로서 국내외로도 인정받기 까지 많은 노력들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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