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랑권 전성시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5.05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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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셀러리맨 윤성학, 시인 윤성학
2. 시 앞에 놓여진 현실
3. 삶은 코미디다
4. 우리를 비추는 거울, 시
5. 윤시인의 시가 대박나기를 기다리며
본문내용
1. 셀러리맨 윤성학, 시인 윤성학
웃음 뒤 페이소스를 시로 표현한 윤성학 시인. 셀러리맨의 당랑권 전성시대는 한국문학을 주름잡는 문인들을 길러낸 "신춘문예"란 온실 속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 윤성학 시인의 시집 제목이다.
20세기를 시작하는 밀레니엄 연도에 들어서 그 온실은 비닐하우스가 되지 않았냐 하는듯 매정하게 고개를 돌리는 대중들이 많아졌다. 대중문학의 입장을 견지하는 듯한 이 시집은 모더니즘경향을 크게 띄는듯하면서도 결국에가서는 시인자신조차 대중들에게 각성이나 의지의 책임을 묻고 있는 모습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경향을 띄는듯 하기도 한다.
벌써 문학의 사조가 한 시대를 지났는지, 복고풍의 형식을 지나치게 간직하고 있는듯 하기도 한다. 구석구석 눈에 띄는 짤막짤막한 외래어와 쉽사리 와닿지 않는 수학적인 단어들이 한시대지나간 모더니즘의 산물로 밖에 와닿지 않는다.
구성진 말투와 남성보단 여성의 성적 비하 표현, 많진 않지만 어디까지나 문학의 탈을 쓴 포르노 그라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 "당랑권 전성시대" 에서도 마찬가지다.
2. 시 앞에 놓여진 현실
고수들을 보며 익힌 권법이다.그 들은 누구에게도 붙잡히지 않고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이것이 당랑권이다. 비평가의 말을 중간에 끼여 있는 빌리지 않고선 도저히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의 문구의 의미 혹은 어떠한 복선도 찾을 수가 없다. 너무나도 초대의 시와 닮아 있다는 게 문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