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수곽탁타전(유종원) 음과 직, 의역
- 최초 등록일
- 2014.04.28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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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郭橐駝, 不知始何名. 病僂, 隆然伏行, 有類橐駝者, 故鄕人號之.
곽탁타 부지시하명 병루 융연복행 유류탁타자 고향인호지
곽탁타는, 처음에 무슨 이름이었는지 알 수 없다. 구루병을 앓아서, 불룩하게 구부리고 다녀, 곱사등이와 비슷한 면이 있었다. 그러므로 마을 사람들이 탁타라고 불렀다.
駝聞之曰: 「甚善! 名我固當.」 因捨其名, 亦自謂橐駝云.
타문지왈 심선 명아고당 인사기명 역자위탁타운
탁타라는 것을 듣고는 말하기를 : 「정말 좋다! 나를 그렇게 이름 부르는 것이 정말로 당연하다.」 그래서 그(원래) 이름을 버리고, 또한 스스로 탁타라고 말하고 다녔다.
其鄕曰豊樂鄕, 在長安西. 駝業種樹, 凡長安豪家富人爲觀遊及賣果者,
기향왈풍락향 장안서안 타업종수 범장안호가부인위관유급매과자
그 마을은 풍락향이라 불리는데, 장안 서쪽에 있었다. 탁타는 나무 심는 것을 직업으로 삼았는데, 장안에 있는 모든 부호들 중에 나무를 자라는 것을 보고 즐기고 팔려는 사람,
皆爭迎取養. 視駝所種樹, 或遷徙, 無不活, 且碩茂, 蚤實以蕃.
개쟁영취양 시타소종수 혹천사 무불활 차석무 조실이번
모두 다 다투어 맞이해서(탁타를 데려와서) 나무를 기르도록 부탁하였다. 곽탁타가 나무를 심고, 혹은 나무를 옮겨 심은 것을 보면, 살지 못하는 것이 없고, 그리고 가지나 열매가 크고 무성하게 뻗어나고, 일찍 열매를 맺고 가지가 많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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