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과 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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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는 주인공 ‘나’는 의사인 형의 60년대의 이청준의 소설 “병신과 머저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 는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다뤄 본 적이 있는 소설이다. 제목부터가 다른 책제목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면서 ‘누구를 보고 병신과 머저리라고 하는 걸까?’ 하는 그런 호기심을 일으켰다. “병신과 머저리”는 ‘나’라는 인물의 경험과 관찰을 통해 1인칭 시점의 소설을 진행시켜 나가고 있다.
며칠 째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는 주인공 ‘나’는 의사인 형의 소설을 생각한다. 그의 형은 몇 일전에 열 살배기 소녀의 수술의 실패 후 차츰 병원 일에 등한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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