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1202218 역사란 무엇인가

목차

1. 역사(歷史)란 무엇인가
2. 서양에서 처음 사용한 사가(史家)-희랍의 헤르도투스와 투키디데스
3. 독일어의 게쉬히테(Geschichte)
4. 왜 역사(歷史)를 배우는가
5. 현재성(역사의 現在性)→ 미래를 창조하는 발판

본문내용

역사란 무엇인가를 알기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적 시점에 서서 객관적인 존재로서의 사실을 어떻게 주관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서술하는가? 그 객관적인 사실은 기록자의 주관적인 思考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사실의 인식주체가 되는 歷史家를 먼저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 서양에서 처음 사용한 사가(史家)-희랍의 헤르도투스와 투키디데스
(Herodotus) (Thucydides)
페르샤 전쟁 펠로폰네소스전쟁의 표제로 각각 희랍어의 〈Historia〉라는 낱말을 사용
희랍어- Hi(쓰다)+storia(이야기) 사용
사가(史家)→ 탐구(探究)자+ 의미(意味)의 부여자
① 역사적 사고와 인식의 방법이 現在的인 관심에서 過去를 탐구한 것과 공정한 客觀的인 史眼을 가지고 있다는 점→ 헤르도투스의 경우는 페르샤인들과 희랍인등 사이에서(모든 철학자들(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이 미천하고 무지한 대중이 참여하는 민주제를 비난할 때 헤로도투스가 민주제를 격찬. 희랍인의 승리를 동방문화에 대한 서방문화의 우월성, 동방의 專制社會에 대한 서방 民主社會의 강력함에서 발견), 투키디데스의 경우는 펠로폰네소스인들과 아테네인들 사이에서(페리클레스 이후의 타락한 民主制에 대한 스파르타계의 寡頭制의 우월성가 단결심에서 발견, 당대 지도자들에 대한 비판) 각각 일어난 전쟁의 역사적 사실만을 단순하게 그리고 단편적으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사실과 사실 사이의 연관성을 그 전후관계에서 탐구하고 그 의미를 부여하는 동시에 그 聯關性은 또한 그들 두 史家가 살고 있던 당시의 현재적인 문제와 연결시켰다는 점이다.
② 역사가의 피란 뜨거워서는 안되고 냉랭하여야 한다.(역사적 사고와 인식의 방법에서의 계명)→ 객관성을 강조하면서 현재적 관점에서 사실을 탐구하고, 이에 냉정한 그리고 客觀化될 수 있는 자신들의 主觀을 개입시켰다.

참고 자료

양병우, 『역사의 방법』, 민음사, 1988.
이기백. 차하순 편, 『역사란 무엇인가』, 문학과 지성사, 1976.
E.H. Carr, 『역사란 무엇인가』, 이연규 역, 단우,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