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및 몸의 반응
- 최초 등록일
- 2014.02.28
- 최종 저작일
-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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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반응기간
1) 피부의 pH
2) 접촉피부염
3) 알레르기 접촉피부염
2. 몸의 반응
1) 피부의 흡수
2) 급성자극접촉피부염
3) 만성자극성접촉피부염
4) 특이형
3. 화학물질의 표피를 통한 경로, 장벽
1) 화학물질의 표피를 통한 경로, 장벽
2) 말라세지아
본문내용
pH(power of Hydrogenions)란 수용액중의 수소이온 농도를 지수함으로서 표시하는 단위이다. 하지만 피부표면에서는 실제 pH값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피부의 pH라고 하는 것은 피부자체의 pH가 아니라 땀과 피지가 혼합되어 피부를 덮고 있는 피부 지방 막의 pH를 말한다. 피부의 pH는 약산성으로 대개 pH4.5~5.5에 속한다. 피부의 약산성의 기전은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으나 피지선, 한선에서 분비되는 카프론산(capronicacid), 카프린산(caprylicacid), 프로피온산(propionic acid)등의 저급 지방산과 젖산염, 아미노산 등의 분비물에 의해 형성된다는 설이 우세하다.
산성지방막은 피부에서 수분이 너무 많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하며 세균, 박테리아,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고 공기 중에 있는 먼지나 오염되고 해로운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므로 피부의 pH밸런스를 유지하는 일이 피부관리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만일 산성지방막의 약산성인 상태가 파괴되어 피부 표피가 알칼리성으로 변하게 되 면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쉬워지는데, 특히 여름철처럼 땀이 많이 날 경우에는 산성지방막의 상태가 중성에 가까워져 여드름이 심해지거나 무좀이 발생하기도 한다.
피부를 비누와 같은 알칼리성 물질로 처리하게 되면 피부의 pH값은 약간 높아졌다가 대략 2시간(정상피부)이 경과하면 자연 재생된다. 이처럼 알칼리성을 중화해 본래의 pH로 환원 시키는 표피의 능력을 알칼리 중화능력이라고 한다. 중화능력은 젖산의 완충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화능력이 정상이면 다소의 알칼리성 화장품을 사용하여도 큰 문제가 없지만 나이가 들어 피부의 중화능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알칼리성으로 기울면 피부표면이 과민해 지고 또 햇볕에 쉽게 타고세균성 염증이나 알칼리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피부의 pH는 성별, 연령, 인종 등에 따라 달라지며 사람마다 또는 신체 부위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계절과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달라진다.
참고 자료
Gerard Peyrefitte(한영숙, 최태부, 이연희, 김춘자, 김주연, 장미혜 공역), 피부학, 정담미디어 학지사, 2011.
국민건강정보포털, http://health.mw.go.kr/HealthInfoArea/HealthInfo/View.do idx=1360
삼성의료원, http://www.smc.or.kr/health/10/h010etc0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