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
- 최초 등록일
- 2014.01.25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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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개요
II. 구축 행위로서의 기둥
1. 구조기둥의 조형원리
2. 기둥의 질서 체계
III. 기둥의 표현 특성
1. 기둥의 시대적 특성
2. 구조기둥의 질서적 변화
3) 해체 의해 독립된 기둥열
IV. 결론
본문내용
건축공간을 형성하는 기본 뼈대 중의 하나로서 지붕·바닥·보 등 상부의 하중을 지탱하는 수직재이다. 서양건축에서는 주초(base)·주신(shaft)·주두(capital)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나, 한국건축에서는 서양 기둥의 주신만 해당된다.
기둥을 재료와 구조기법상으로 볼 때, 목조·철골조 등의 가구식(架構式) 구조와 철근콘크리트조의 일체식(一體式) 구조에서는 기둥은 대부분 수직하중을 받지만, 아치(arch)나 볼트(vault)를 사용하는 석조·벽돌조 등의 조적식(組積式)구조에서는 기둥 외에 벽체도 수직하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또 기념주(紀念柱)나 문기둥과 같이 상부의 하중을 지탱하지 않는 것도 넓은 의미에서 기둥이라고 한다.
서양건축에서는 주초(柱礎:base)·주신(柱身:shaft)·주두(柱頭:capital)의 세 부분이 모여 기둥을 이루며, 한 양식이 변화한다고 하는 것은 세 요소가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극히 다양하게 전개된다. 그러나 한국건축에서는 이 3요소가 독립된 채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한국의 기둥은 서양 기둥의 주신에만 해당된다.
기둥은 연직 또는 연직에 가까운 압축재로서 그 높이가 단면의 최소 치수의 3배 이상인 것이다.
1. 구축 행위로서의 기둥
인간이 대지위에 구축 행위를 할 때 처음으로 나타나는 형상은 기둥을 세움으로 시작 되었다. 구축적이란 말은 실질적 공간을세우기 위한 역학적 힘의 전달을 위한 구조체 만은 아니다. 구축적 형상이란 말은 첫째로 ‘구조물’로서 주위와의 관계적 시각에서 본 3차원적인 형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그것의 주위에 대한 형상적 관계의 모습을 말하며 둘째로 ‘공간체’로서 공간의 체계와 모습을 가지고 주위와의 형상적 혹은 의미적 관계를 갖는 것을 포함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