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건축가 - 김정수
- 최초 등록일
- 2013.12.23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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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관
2. 선정이유
3. 시대적 상황
4. 생애, 그의 건축관
5. 기술/공법적 시도
6. 대표적 작품
7. 디자인 성향
8. 나름의 평가
9.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개관
- 김정수 [金正秀, 1919 ~ 1985]
건축가. 호는 초평(艸平). 평양 출생. 1941년 경성고등공업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 영선계에 근무하면서 건축가 김세연(金世演)·김순하(金舜河) 등의 영향을 받았다. 53년 본격적인 건축설계사무소의 출발점이 된 <종합건축연구소>를 이천승(李天承)과 함께 창설하였고, 57년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현대건축을 공부한 뒤, 61년 연세대학교 교수로 취임하였다. 72년 대한건축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작품에 장충체육관·여의도국회의사당·연세대학교 캠퍼스 건물 등이 있다. 죽은 뒤 초평건축상이 제정되었다.
<중 략>
“내가 짓는 집이 한국적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한국사람이 아무리 서양식을 모방해도 그 모방은 역시 한국적인 모방입니다. 나의 성모병원을 미국인이 본다면 Korean이 만든 Korea의 집이라고 평할겁니다. (중략) 한국적인 것을 강조하는 것은 필요한 것이겠으나 한국의 민족건축이 국제건축에 비하여 너무나 빈약하므로 당면한 과제는 국제건축을 모방하는 일입니다. (중략) 생활양식까지 모방하자는 것이 아니라 주로 공법같은 면에서 모방해야 합니다.”
즉 한국적 디자인은 한국사람에 의해 디자인 된 것이면 모두 한국적인 디자인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 한국성에 대한 논의도 중요하지만 당장은 기술적인 면이 부족하기 때문에 모방을 하더라도 서양의 공법적인 면에서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 초기에는 국제기능주의 물결에 휩쓸려 우리 것에 대한 생각이 스스로도 부족하다고 하였고 국회의사당 작업 이후로 한국건축에 대해 공부하면서 생각이 변화함. 우리의 순수성을 살리기 위해 한국 전통의미와 아름다움을 가미시킨 현대건축을 재창조하여 온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
참고 자료
건축가 김정수 작품에 있어서의 기술과 표현 장원석(2007)
건축가 김정수의 동교동 건물에서의 기술적 시도와 건축적 특징에 관한 연구 장원석, 김성우, 안창모(2006)
구 명동성모병원 리노베이션 및 증축 계획안 고은진(2010)
명동성당 종합계획안, 그리고 관련된 문제들 송석기(2010)
진보적 고전주의 건축가 김정수 김기현(1985)
한국 정치 상황과 기독인 기독교회관과 명동성당 현길언
한국인 건축가 김정수 1, 2, 3 이호진(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