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 양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5.16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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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 서론
2. 본론
(1) 양반 - 주자학의 담당자.
(2) 재지양반층의 형성과정
(3) 재지양반층의 경제 기반
(4) 개발의 시대
(5) 양반의 일상생활
(6) 양반지배 체제의 성립
(7) 재지 양반층의 보수화와 동족 결합의 강화
(8) 양반 지향 사회의 성립
3. 결론
<맺음말>
본문내용
조선사를 연구하고 있는 저자는 1987년 10월 추석날 경상북도 안동을 방문하면서, 우리의 제사 문화를 보고 한국 사회에서 '양반'을 재발견하게 된다. 즉, 저자는 우리의 조상 제사가 단순히 돌아가신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를 현시(顯示)하는 행위이기도 함을 깨닫고 이러한 현실적 의의가 있기 때문에 유교적인 조상 숭배 관념은 현재 한국에서 뿌리 깊게 계속 살아 있음을 말해준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생활과 정치 경제적인 측면, 심지어 북한에서도 확인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저자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통해서 이러한 유교적인 예가 우리 생활 속에 뿌리
잡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사실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서 유교의 주자학은 조
선 왕조 500년간 통치의 기본이념으로 중시되었지만, 조선 시대 후기인 18, 19세기 이후에서
야 일반 민중에게까지 유교적 생활양식이 보급되었다고 지적해 준다. 저자는 이를 통해 조
선 시대의 유교 침투 과정을 분명히 하고, 이와 함께 그 속에서 형성되어온 유교적 전통을
고찰하는데 이 책의 목적이 있음을 밝힌다. 또한 이 두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한국의 전통
사회의 한 특징 즉, 한국이 왜 일본과 베트남보다 더 깊이 유교를 수용하였는지를 해명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