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감상문]은마는 오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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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아프가니스탄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첫째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며, 둘째 테러와 관련된 모든 시설을 파괴하고, 셋째 세계의 모든 국가는 테러 단체 쪽에 아니면 미국 쪽에 지지를 하라.
두 차례의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
오늘의 일면 톱 기사로 기재되었다.
십자국의 약 150년에 걸린 이슬람과의 전쟁. 이슬람교의 탄생은 기독교의 토지제에 대한 반대로 참시가 되어 기독교의 교리보다 금욕적이며 비폭력적인 종교로서의 가르침을 기본으로 하는데 어째서 현대의 많은 이들이 미국이란 큰 강대국은 평화의 수호자이며 이슬람의 중동권 국가들은 폭력적이란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인가?
물론 반미 주의자 입장에서의 시각은 아니지만 왜 테러를 할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해 그 원인을 먼저 염두하는 것이 선결 과제가 아닐까 싶다.
영화가 시작한지 5분만에 "돌림빵' 즉 윤간을 당하는 주인공의 장면이 나온다. 그런 자신의 어머니를 보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왠지 생각했던 만큼의 단지 한국전쟁에서의 우리네 사람들이 당한 고통을 시사하는 것 이상으로 나에게는 받아들여졌다.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 다만 법제도가 조금 달라졌을까? 왜 강간을 당하든 윤간을 당하든 사람들은 그들에게 멸시의 눈초리를 보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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