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적] 정관정요
- 최초 등록일
- 2003.05.15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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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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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貞觀政要』와 唐 太宗
2. 吳兢과 著述의 동기
3. 책의 내용 및 구성
본문내용
그리고 이 서책이 만들어진 직접적인 동기에는 다음과 같은 역사적 사실이 자리잡고 있다. 太宗의 대를 이은 高宗의 皇后 武氏는 永徽 6년(서기 655년)에 皇后, 곧 則天武后가 되었는데 高宗이 만년에 중풍에 걸리자 武后가 대신하여 정치를 결재하고 高宗 사후에는 나이 어린 中宗, 睿宗을 연달아 천자에 세웠으며 嗣聖 7년(서기 690년)에는 武后 자신이 스스로 제위에 올라 國號를 周라고 고쳤다. 諸王이 이에 저항하여 군사를 일으켰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리하여 武后가 唐國 종실을 크게 살해하고 武氏 일족이 끝까지 專橫을 하여 唐 왕실은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武后가 늙고 병이 들자 재상인 張柬之가 中宗을 다시 복위시켜 唐 왕실이 회복되었다.(서기 705년)
吳兢은 전부터 史觀에 들어가 국사 편수에 종사했기 때문에 太宗이 힘을 다하여 부지런히 정사에 전념하고 신하의 간쟁을 받아들이며 魏徵 등도 또한 성의를 다해 직언하여 이른바 貞觀의 성대한 정치를 도래케 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中宗의 복위를 기뻐하며 唐 왕실의 중흥을 기대하고 太宗 貞觀의 성대하였던 정치를 흠모하여 中宗의 정치 도리에 귀감으로 삼을 계획으로 『貞觀政要』를 편찬하여 상진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