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과 건강생활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3.12.12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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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청(靑) - 간(肝)
2. 적(赤) - 심(心)
3. 황(黃) - 비(脾)
4. 백(白) - 폐(肺)
5. 흑(黑) - 신(腎)
본문내용
요즘 웰빙이 대세가 되면서 삶의 여러 분야에서 지금까지의 서구식 방식에 대한 반성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식생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컬러푸드이다. 컬러푸드는 세부적으로 검은색, 붉은색, 녹색, 노란색, 흰색, 보라색, 주황색 등의 색을 가진 음식으로 나뉘는데, 이러한 컬러푸드를 한의학의 오행에 배속되는 오색에 대응 시켜 볼 수 있다. 그러나 음양오행을 나눌 때 주황색이나 보라색 등은 고려되지 않으므로 주황색은 황색으로 보라색은 흑색으로 포함시켜서 생각해보았다. 사용된 대부분의 한의학 지식은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이나, 수업 교재인 ‘한방과 건강생활’를 참조하였다.
청(靑) - 간(肝)
한의학에서 푸른색은 오장 중에서 간(肝)에 배속시키며 오행 중에는 나무(木)에 속한다. 또한, 간(肝)과 대칭되는 오부인 쓸개(膽)도 청색(靑色)에 관계된다.
미나리와 부추, 시금치, 브로콜리, 쑥 등의 녹색 채소는 간에 작용하여 간주소설을 돕는다. 간주소설이란, 간은 뭉친 것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는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예를 들어서, 숙취가 있을 때 시금치를 찧어 낸 즙을 마시면 숙취가 풀린다고 하는데, 이는 간에 부담을 주고 있던 술독을 청색 채소인 시금치가 들어와 풀어주는 것이다. 시금치는 또한 지독한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이는 즉, 체내에 울체되어있던 노폐물을 풀어내서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이므로 생명력이 일어나는 모습인 목(木)이라고 볼 수 있다.
키위, 시금치 등 황록색 야채나 과일의 색소에 들어 있는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은 눈의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은 눈(目)이 인체에서 간(肝)에 속하므로 청색이 간을 통하여 눈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한의학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봄나물의 한 종류인 냉이 또한 눈병 등 눈에 관련된 통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클로로필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세포의 재생도 촉진한다고 하는데, 이것역시 생명력이 일어나는 모습인 목(木)의 영향이 미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