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선교적본질6장
- 최초 등록일
- 2013.12.09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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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제
2. 대전환점
3. 바울의 사도직
본문내용
1. 전제
1) 세계사의 첫 단계에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생명과 평화를 범죄 이후에도 허락하시며 만국 백성들에게 여러 모양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자아내신다(창10장). 그러나 인간 스스로 자신의 이래와 생을 주관하려는 기도에 하나님은 대항하신다. 이로 인해 만민이 세계에 흩어졌으며 분산은 하나님과 가졌던 교제를 상실한 결과와 표시다.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하나님과 인간, 하나님과 만국의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 길은 아브라함의 선택이다.
2) 여기서 역사는 ‘다수를 위한 일자(一者)의 역사’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우르에서 아브라함이라는 개인을, 만국 중에서 이스라엘을 선택함으로써 하나님께서 만국 구원역사를 계속하신다는 사실을 만국에 증거하신다.
<중 략>
3) 이것은 바울의 사도직의 탈중심성을 보여주며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 활동의 탈중심성을 가리킨다.
가) 이전의 중심이었던 이스라엘은 중심으로서의 의미를 상실했다. 이제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을 대신하게 되었으며 유대인들과 이방인들로 구성된 교회가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다.
나) 이방인이 받아들여졌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버림받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바울 자신도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롬11,1-6)서 바로 그 자신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증거가 된다. 구속사에서 이스라엘의 지위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을 위한 것처럼 이방인들로 구성된 교회도 이스라엘로 하여금 시기나게 해서 구원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 세계 만민은 이스라엘의 구원을 향한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구원과 이방인의 구원 사이에는 상호의존적 관계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