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현각의 '만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5.0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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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각의 만행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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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집안의 종교는 딱히 말할 수는 없지만 부모님 모두 불교를 믿고 계시다. 나는 어느 누군가가 어떤 종교를 믿냐고 물으면 그냥 불교를 믿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19살이 되어서 부터는 특별한 계기가 나를 불교세계에 좀 더 이끌리게끔 만들었다. 그래서 지금은 난 불교신자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솔직히 주일마다 기독교신자들이 교회나 성당을 나가는 것처럼 사찰을 자주 갈 만큼 독실하지는 않다. 그럼 한 종교에 독실하다는 기준은 무엇일까?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얼마나 많이 예수님께 기도하고 주일엔 꼬박꼬박 교회에 참석하고 헌금하는 것이 독실함의 기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독실한 불교신자의 참다운 모습을 정의 짓는 특정한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난 생각한다. 갑자기 종교의 독실함의 기준에 대해 언급한 것은 외국인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을 종교성이 매우 강하다고 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외국인에게 비치는 우리의 불교는 어떠한 모습일까? 우선 파란 눈을 가진 현각 스님이 저술한 『만행』을 읽고 그의 생애를 간단히 알아보고 그가 생각하는 불교는 어떠한 모습인지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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