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의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목차

1. 서론
1) 피에르 레비의 집단지성
2) 한국 사이버공간의 문화

2. 본론
1) 집단 지성 참여 주체
2) 집단 지성 적용 대상
3) 집단 지성 형성 과정

3. 결론

본문내용

피에르 레비(Pierre Levy)는 자신의 저서 『집단지성』을 통해서, 불확정 상태에 있는 사이버 공간에 타인의 지식을 수용하고 자신이 가진 지식을 타인과 공유함으로써 평화 가운데 상생하려는 결단과 실천인 ‘집단 지성’의 구축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이러한 집단 지성이 발생하기 까지는 많은 한계점이 존재한다. 즉, 이런 레비의 ‘집단지성’은 정보화 사회를 바라보는 접근 중 유토피아적 담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한국의 현실 사회 속에서 레비가 제시하는 “집단 지성”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의문을 제기해 보았다.

1) 피에르 레비의 집단 지성

피에르 레비(Pierre Levy)는 사회학자이자 철학자로, 1956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소르본느 대학에서 석사(과학철학 전공)를, 프랑스 고등사회 과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그르노블 대학에서 정보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집단지성』을 펴내면서 사이버 공간에서의 초현실적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배제와 소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사이버문화』에서는 인간이 뉴 테크놀로지의 발달을 바라보면서 일반적으로 갖는 태도와 정보 통신 분야의 가상 현실화 작업, 그로 인한 전반적인 문명의 변천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였고, 『가상이란 무엇인가』, 『세계철학』, 『누스페어』등의 저서들을 통하여 계속해서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문화적, 인식론적 영향과 사회적 사용을 연구하고 있다.
피에르 레비가 제시한 집단지성의 조건은 크게 4가지로 정의될 수 있다. 집단지성 이란, ① 어디에나 분포하며, ② 지속적으로 가치 부여되고, ③ 실시간으로 조정되며, ④ 역량의 실제적 동원에 이르는 지성을 말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각 조건들의 세부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