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마르 헌법을 통해 살펴본 사회 모습
- 최초 등록일
- 2013.10.31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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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이마르 헌법에는 연방에 대한 규정 다음으로, 기본권을 규정하고 있다. 흔히 바이마르 헌법을 '가장 민주적인 헌법'이라 부르는데, SPD를 위시한 온건 좌파와 중도파에게 국가의 개혁이 '요구'되었으며, 패전과 경제적 파국을 경험한 보수적인 엘리트 계층은 그러한 개혁을 용인한 채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안정적으로 자신들의 정치적 스펙트럼을 덧입힐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바이마르 헌법은 사회적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보장하고 있는데, 이는 이 헌법의 가장 큰 특징이며, 당시 유럽 다른 국가들의 헌법에 비해 앞서 있는 부분이 많이 보인다.
<중 략>
가톨릭중앙당(Zentrum), 독일민주당(DDP)을 비롯한 중도파들과 연합할 수밖에 없었고, 군대의 소요를 막기 위해 그들의 요구를 수용해야 했다는 점에서 유발되었다. 제국의회의 의원은 전 연방을 대표하는 자리로 20세 이상의 남녀의 의한 보통, 평등, 직접, 비밀의 비례대표선거제에 따라 선출되었다. 그러나 헌법에 비례대표제 선거에 따른 정당의 의회 진입자격을 규정한 바가 없기에, 결과적으로 굉장히 많은 정당이 의회에 난립하게 되었다. 제헌의회 선거에서 SPD가 38%를 차지했던 것처럼, 한 정당의 의석 점유율이 압도적이지 않기에 타 정당과의 연정이 필수적이었으나 이해관계가 상이한 정당들의 난립으로 정권 교체가 잦아졌고, 정치적 불안정이 야기되었다.
참고 자료
http://blog.daum.net/deepfriends/18
http://ori_lan.blog.me/50046857265
최선아, <바이마르 공화국의 사회 정책에 관한 일고찰 - 실업자 보험을 중심으로>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2002
마석한, <바이마르 공화국 헌법> 《실학사상연구》 역사실학회.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