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손님
- 최초 등록일
- 2003.04.14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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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손님' 과 '주인'
반성.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책을 읽게 된 것은 순전히 레포트 과제를 쓰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시작은 너무나 괴로울 수 밖에 없었다. 전혀 흥미나 관심은 없던 상태였고 소설의 형식 또한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충분히 혼란스러웠다. 시간적 배경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고 죽은 사람이 수시로 나타나는 등 책에 익숙치 않은 나로서는 하나의 고통이었고 수시때때로 변하는 '나'는 책을 이해하는데 있어 하나의 시련 이었다. 하지만 의무감에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했던 나의 이 괴로운 독서는 지하철 몇번 타는 동안에 어느새 끝나 있었다. 책 이라는게 원래 그런것인가. 첨엔 이해가 안가도 몇장 읽다보면 집중해서 금방 읽는다더니, 독서에 워낙 길들여져 있지 않던 나는 40페이지에 이르러서야 책에 몰입할 수 있었다. 뒤늦게나마 진정한 독서가 시작되었고 그제서야 이 책의 제목인 '손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워낙 독서계의 문외한인터라 소설 '손님' 은 커녕 작가 황석영 선생님에 대해서도 들어본적이 없던 나로서는 책을 어느정도 많이 읽고도 왜 제목이 '손님'인지 알 수 가 없었다. 독서 중에 이러한 의문은 계속 되었고 책을 마칠때까지 여러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손님'이라는 말은 할머니의 얘기에서 처음 나오는데 그 당시 가장 무서운 질병 중에 하나였던 손님마마, 즉 천연두를 지칭하는 '손님' 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