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가사론.시조와악장
- 최초 등록일
- 2013.10.28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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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악장은 고려말, 조선초 생겨난 문학으로 과도기적 성격을 지녔으며 새로운 형태의 문학이었다. 유교를 바탕으로 불교를 노래하였다.
악장이 성행 할 수 있던 이유는 조선건국 후 동양의 통치관례에 따라 문물과 예악의 정비를 통해 새로운 사회질서를 수립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악장이 지닌 송축적인 성격과 조선건국이라는 문학외적 요인이 맞물려 악장이 성행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악장의 용도는 당시 천명에 의한 국가 건국이었다는 정당성 확보를 위해 명분을 강조하고 합리화하여 사회의 지배윤리를 확고히 하려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조선 건국의 예찬, 이성계의 영웅적 행적 찬양, 역대 군왕의 명복과 치적 찬양등과 같은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뚜렷한 목적성을 지닌 목적시이다. 그리고 악장은 제사나 연회와 같은 공적인자리에서만 사용되었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조선의 개국공신들과 사대부계층들만이 즐길수 있던 특권층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특수층의 목적문학이었기 때문에 일반성이 결여되어 문학사상 생명이 짧았으며, 국민문학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녔다. 그러나 용비어천가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국문악장을 생성해냄으로써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시가문학사적으로 큰 의의를 지니는 장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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