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론] 홍길동전 줄거리
- 최초 등록일
- 2013.10.01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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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홍길동전을 4장으로 요약한 것으로 비교적 꼼꼼히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선 세종조 시절, 홍명이라는 재상에게는 일찍이 두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는 ‘인형’으로 정실 류씨의 소생이고, 둘째는 ‘길동’으로 시비 춘섬의 소생이었다.
이전 어느 날, 문득 천둥과 벼락이 치더니 청룡이 수염을 거스리고 홍명을 향하여 달려들어 놀라 깨달으니 일장춘몽이었다. 그는 용몽을 꾸었으니 귀한 자식을 낳을 것이라는 생각에 류씨를 찾았으나 거절당했고 이에 부인의 지식이 없음을 한탄하던 그는 마침 열여덟인 춘섬이 차를 올리자 그녀와 협실에 들어갔다. 그 후 춘섬을 잉첩으로 삼았더니, 그 달부터 태기가 있었고 열 달 후에 남자아이를 낳았는데 과연 기골이 비범한 것이 영웅호걸의 기상이었다.
<중 략>
임금은 아무도 길동을 잡지 못하자 더욱 진노하여 삼정승과 육판서를 모아 의논하였다. 그 중 한 명이 홍길동의 아버지와 형인 홍명과 홍인형을 잡아와 왕이 직접 심문해 볼 것을 말했다. 임금은 인형을 잡아들여 길동을 잡아낼 것을 명했다. 자신이 죽기로써 길동을 잡아 신의 부자의 죄를 속하올까 한다는 인형에게 감동하여 홍모를 사하고 인형으로 경상감사를 제수하여 일 년 안에 잡아들이라 하였다.
참고 자료
허균, 『홍길동전·허균 산문집』, 허경진, 한양출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