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연경당에 관한 조사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09.29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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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덕궁 연경당에 관하여 자세하게 조사한 뒤 리포트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Ⅰ. 연경당에 대해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발췌부분>
Ⅱ. 연경당의 모습
1. 대문
2. 행랑채, 헛간, 마구간, 외측간
3. 사랑채
4. 안채
5. 반빗간
6. 선향재
7. 농수정
8. 주련
Ⅲ. 연경당의 다른 모습
1. 신문기사 발췌내용
2. 연경당 비화
본문내용
Ⅰ.연경당에 대해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발췌부분>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 비원(秘苑)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주택. 궁궐의 후원(後苑) 안에 지어졌으면서도 사랑채·안채·안행랑채·바깥행랑채·반빗간·서재·후원·정자 및 연못을 완벽하게 갖춘 주택건축이다. 이른바 99칸집이라 불리고 있으나 현재 건물의 실제규모는 109칸 반이다.연경당은 사랑채의 당호(堂號)이자 집 전체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동궐도(東闕圖)」에는 반빗간(반찬을 만드는 곳. 일명 찬간) 구역에 5칸 규모의 창고와 5칸 규모의 행각(行閣)이 있고, 측간 1칸, 헛간 3칸이 그려져 있어서 원래의 총 규모는 123칸 반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궁궐지(宮闕誌)』에는 120칸으로 적고 있어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연경당은 후원의 첫째구역인 주합루(宙合樓)·영화당(暎花堂) 일곽을 지나 애련정(愛蓮亭)과 애련지(愛蓮池) 및 의두합(倚斗閤 : 같은 건물의 동쪽 누는 영춘루, 남쪽 마루는 기오헌이다)·운경거(韻磬居) 등이 조성되어 있는 곳 안쪽 아늑한 골짜기에 있다.
<중 략>
연경당은 순조 때인 1827년 효명세자(1809∼1830)가 창덕궁 후원에 창건한 건물. 이듬해 어머니인 순원왕후의 생일 축하 진작(進爵·경축 행사 때 왕과 왕비에게 술잔을 올리는 의식) 행사와 각종 정재(呈才·궁중 행사용 춤과 노래) 공연이 거행됐다. 경축(慶祝)행사를 연행(演行)한다는 의미에서 연경(演慶)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9세기 각종 의식을 거행했던 곳이지만 연경당이 궁궐 건물로는 예외적으로 살림집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조선시대 궁중 연회는 모두 정전(正殿)과 같은 공식 집무 공간에서 열렸는데 왜 하필 살림집에서 궁중 연회가 열렸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왕과 왕비가 신하들의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사대부 주택을 모방해 지었다” “대군이나 공주의 궁궐 밖 거처를 옮겨놓은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왔다. 특히 국보 249호 ‘동궐도’(1820년대 제작된 창덕궁 창경궁 그림)에 나오는 연경당(ㄷ자형)과 지금의 연경당이 서로 달라 연구자들은 더욱 혼란스러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