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가르니에 작가 작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9.2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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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배경
2. 토니 가르니에의 생애
3. 토니 가르니에의 건축적 특징
4. 작품을 통해 본 가르니에
본문내용
1. 배경
18세기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유럽사회는 르네상스 이후로 다시 한번 큰 변화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가장 첫 번째 변화는 사회적기반의 변화이다.
[산업혁명 전후의 사회시스템 비교]
산업혁명 전까지만해도 유럽의 사회적 시스템은 중세적 시스템 즉, 영지(농토)를 가진 영주를 중심으로 이상적 가치를 추구하는 자급자족의 구조였다. 이 구조에서의 중심은 농토로 변변찮은 교통수단이 없는 농민들은 한 번 정착한 땅(농토)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생활과 토지와의 관계’가 그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였다. 하지만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이러한 관계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토지기반산업인 1차 산업에서 공장을 기반으로 하는 2차 산업으로 넘어오게 된 것으로‘생활과 토지와의 관계’에서 ‘생활과 공장과의 관계’가 중요해진 것이다. 또한 교통수단(증기기관)의 발달이 함께 일어나면서 이제 농민들은 더 이상 토지에 메이지 않고 토지로부터 해방되어 공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조건이 완성되게 된다. 이로써 도시화가 진행되게 되고, 새로운 사회계급의 구분이 형성된다.
산업혁명에 의해 소규모의 가내 수공업에서 공장제 기계공업으로 바뀌게 되면서 기존에 집에서 모든 생활이 이뤄지는 것과 달리 직주가 분리되게 되고 또한 노동자계급과 중상계급이라는 새로운 계급이 등장하게 된다.
이러한 직주 분리와 새로운 계급의 등장 건축에도서도 새로운 공간을 형성시키게 된다. 기존의 권력기관과 상업시설로 이루어진 도시가 아닌 도시화가 진행 됨에 따라 각종 주거시설과 공장이 필요하게 되고 또한 직주가 분리됨으로 인해 새로운 주거의 형태가 나타나게 되고 도시의 형태가 나타나게 된다.
두 번째로 큰 변화는 경제적기반의 변화이다. 가지고 있는 농토의 크기가 부의 척도이고 계급을 나누게 되는 척도이던 기존은 중세 사회와 달리 공장이라는 새로운 부의 척도가 등장하게 되고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급하게 증가하는 인구로 인해 자연적으로 필요하게 되는 시설이나 서비스행위를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는 새로운 계급이 형성되면서 소수의 귀족들에게 부가 집중되던 것이 파괴되고 새로운 부의 재편이 일어나면서 다양한 가치관들이 공존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