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 죄와 벌
- 최초 등록일
- 2013.09.21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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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빈센트 윌렘 반 고흐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브라만트 지방의 작은 마을 그루트 준데르트에서 엄격하고 보수적인 칼뱅파 목사 테오도루스 반 고흐와 온화한 성품의 안나 코르넬리아 카르벤투스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그림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삼촌 세 사람이 모두 화랑인 덕분에 1869년 7월 유명한 미술품 매매점 구필 화랑의 수습사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1872년 8월, 같은 일을 하게 된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보냄으로써 평생에 걸친 두 사람의 편지 왕래가 시작되었다.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는 모두 668통이나 되었는데 편지 왕래는 세 차례 일시적으로 끊기기도 했다. 1873년 6월, 그는 구필 화랑 런던 지점으로 옮겼다. 이 무렵 19살의 하숙집 딸 유제니 로이어에게 구혼했다가 거절당하고 충격을 받았다. 1875년 5월 파리 본점으로 옮긴 고흐는 성서를 탐독하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그는 종교에 몰입하게 된다. 그러나 이 때문에 미술품 거래를 혐오하게 되었고 고객이나 동료직원들과도 사이가 나빠져서 1876년 3월 말 직장에서 해고되었다. 에텐에 있는 부모 곁으로 돌아간 고흐는, 자연이나 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기를 원했던 어머니의 뜻을 접저리고 기숙학교의 무보수 견습교사, 서점 점원을 전전했다. 1877년 5월에 실제로 복음을 전파하려는 갈망 사이에서 방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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