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書의 槪念을 토대로 한 《說文解字骨》과 甲骨文의 比較考察
- 최초 등록일
- 2013.09.06
- 최종 저작일
- 2007.06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한자의 뿌리라 할 수 있는 甲骨文을 六書의 槪念으로 造字法則을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六書의 槪念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기에 여러 학설중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학설을 가지고 분류했고 다음으로 이런 六書설을 처음 도입한 《說文解字》의 글자를 분류한 후 甲骨文과 比較하여 봄으로 造字法則에 대하여 탐구하여 보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육서의 기존 개념과 한계
2.2 육서의 개념을 토대로 한 설문해자골과 갑골문의 비교고찰
3. 결론
본문내용
최근에 한자배우기 붐이 불고 있다. 이러한 붐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국어의 현실 어휘의 70%를 넘나드는 분량이 한자로 채워져 있다1)는 사실 역시 간과하지 못할 이유일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런 한자의 뿌리라 할 수 있는 甲骨文을 六書의 槪念으로 造字法則을 살펴보기로 한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六書의 槪念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점에 있어서 六書중 하나인 轉注는 아직 학설이 분분하고 정립되어 있지 않기에 본 논문에서는 여러 학설중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학설을 가지고 분류했다는 점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먼저는 이런 六書설을 처음 도입한 《說文解字》의 글자를 분류한 후 甲骨文과 比較하여 봄으로 造字法則에 대하여 탐구하여 볼 것이다.
제 2 장 本論
2.1 六書의 기존 槪念과 한계
많은 책에서 六書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는데 있어서 주저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특히 轉注의 학설은 더욱이 정립되어 있지 않고 분분하여 가닥을 잡기 어려울 듯 싶다. 전주에 대한 주석에서 이와같이 분기현상이 생긴 원인은 쉬 선의 “建類一首, 同意相受” 라는 수학공식같은 설명, 그리고 그가 예자로 든 考?老 두 글자관계의 애매모호함, 또 9,353자의 개별분석설명에서 전주에 속한다고 명기한 글자가 하나도 없는데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다.2) 이런 조건속에서도 六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기에 이곳에서 언급해보기로 한다. 유의할 것은 六書設은 이미 있는 文字를 後人들이 分類를 한 것이고 分類자체가 완전한지 검토를 거치지 않아 의심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전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3) 특별히 이 곳에서는 小篆의 자형구조의 분석을 통하여 한자의 본의를 밝히려고 한 許愼의 『設文解字』의 서문에 실린 六書의 정의를 살펴보자.
참고 자료
김성재 著, 『갑골에 새겨진 신화와 역사』 , 도서출판 동녘, 2000
吳浩坤 ․ 潘 悠 共著, 梁東淑 譯, 『中國甲骨學史』 , 東文選, 1985
龍宇純 著, 梁東淑 譯, 『中國文字學』 , 學硏社, 1987
林 尹 著, 權宅龍 譯, 『中國文字學槪說』 , 螢雪出版社, 1988
최영애 著 『漢字學講義』 , 통나무 1995
최영애 著 『중국어란 무엇인가』 , 통나무 1998
李孝定 著 『漢字的起源與演變論叢』 , 聯經出版事業公司, 1975
李敦柱 著 『漢字學總論』 , 博英社, 1979
김언종 지음, 『한자의 뿌리』 1, 2, 문학동네,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