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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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원래 제목은 `친구를 만들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법(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이다. 제목 그대로 저자는 지협적인 대화술이이나 그저 그런 학문적 설명이 아닌 인간관계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자 얻는 것 중에 하나가 `관계`가 아닐까 싶다. 부모, 형제, 친척 등 자연스럽게 맺어지는 그 관계들로부터 시작하여, 살면서 친구, 스승, 선후배, 배우자, 자식, 손자 등등 특별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한, 대부분 크게 이런 사이클 안에서 관계는 계속 엮어져 나간다.

<중 략>

어쩌면 인간이란 자체가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기 급급한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 정말 쉬우면서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게 되었다. 인내하고, 경청하고,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일은 어쩌면 불쾌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늘 간과하고 잊혀지게 마련인 현대인들에게는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필수불가분의 요소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 책을 덮고, 내 안에 자리 잡은 키워드는 `배려`였다. 화내지 말고, 흥분하지 말고, 무시하지 말고, 인내하고, 칭찬해주고, 남의 잘못은 덮어주고, 내 잘못은 먼저 시인하고, 또한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인간은 본시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그러한 주관들이 부딪혀 문제가 일어나는데, 그럴 때,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고 믿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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