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군주 전두환
- 최초 등록일
- 2013.07.23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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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생각해보기
Ⅱ. 생각확대하기
Ⅲ. 생각정리하기
Ⅳ. 생각찾아보기
본문내용
Ⅰ. 생각해보기
적십자 완장을 찬 공수부대원이 시민을 살육하는 장면(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마키아벨리 『군주론』은 군주가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 세운 방법과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모략과 중상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잔인함을 바탕으로 권력을 잡은 군주는 자신의 권력을 지탱하기 위해 계속해서 잔인하게 일을 할 수밖에 없다. 설사(設使), 조금씩 고맙게 베풀어 주는 혜택을 준다 해도 그것은 자신의 권력을 지탱하기 위해 꾸미는 꾀나 방법이지 지배를 당하는 사람의 이익을 위한 것은 아니다.
<중 략>
2)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했던 예
주로 상류층 자식들이 입학하는 영국 최고의 명문인 이튼스쿨의 학생들은 전쟁이 나면 앞장서서 전쟁터로 달려가는데 제2차 세계대전 때는 한 학급 전체가 전쟁터에서 전사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벌어진 포클랜드 전쟁 때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아들인 에드워드 왕자가 헬기 조종사로 참전해 함정을 향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교란하는 금속조각을 뿌리는 위험한 임무를 해내 놀라게 했다. 이렇게 모범을 보이는 유럽의 상류사회 사람들은 당연히 서민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
3) 우리나라 상류사회 ‘노블레스 오블리제’
일제강점기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상류사회 사람들은 이항복 11대 손 이회영(李會榮)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회영은 한일합방으로 나라가 망하자 세 형과 두 동생을 설득해 집안 전체가 만주로 망명했다. 8대를 이어 판서를 배출하고 7대에 재상을 배출한 조선 명문가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전 집안 재산을 판 40만원(600억 원)을 들고 1910년 12월 만주로 갔다.
만주로 간 이씨 형제들은 40만원으로 신흥무관학교를 세웠다. 1911년에 세워진 이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은 이회영 집안의 돈으로 의식주를 해결하면서 독립군이 되는 훈련을 받았다.
이 신흥무관학교에서 배출된 2,100여명의 독립군들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서 주력으로 맹활약을 했다. 또한 6형제 아들들도 대부분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