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인상주의 폴 고갱
- 최초 등록일
- 2013.07.12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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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화가가 되기까지
2. 피사로의 영향 속 습작 그렸던 퐁투아즈 시절
3. 브르타뉴 시절에 그린`황색 그리스도`
4. 원시와 문명의 경계를 허문 타히티 시절
5. 고갱 미술의 특징
6. 종합주의와 상징주의
본문내용
1. 화가가 되기까지
고갱은 1848년 6월 프랑스에서 저널리스트 클로비스 고갱과 페루계 알린느 마리아 샤잘 사이에서 태어났다. 1865년 17살이 되었을 때 고갱은 선박의 항로를 담당하는 수습 도선사가 되어, 약 6년간 상선(商船)을 타고 라틴아메리카와 북극 등 많은 곳을 여행하였다. 1871년 23살의 고갱은 인도에서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파리로 돌아와, 선원생활을 그만두고 어머니의 친구가 마련해 준 증권 거래소의 점원 일을 하게 된다. 1873년에는 덴마크인 여성인 메테 소피 가트와 결혼하면서 경제적으로도 윤택해졌고 5명의 아이가 생겼다. 어릴 적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이 무렵부터 그림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여 특히 인상파 작품들을 많이 수집했다. 고갱은 작품을 구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그리기도 하였으며, 27세 무렵에는 일요일마다 본격적으로 회화 연구소에 다니면서 그림을 배웠다
<중 략>
우키요에는 일본 에도시대(1603~1867)의 서민생활을 기조로 제작된 풍속화로 보통 목판화를 뜻한다. 유럽에 우키요에가 처음 소개된 것은 1854년이었으며, 1867년 파리만국박람회는 자포니즘(japonisme)을 유행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타히티 파페에떼에 돌아온 고갱은 병마에 시달렸고 파리에 머무는 동안에 겪었던 처절한 패배감으로 우울증에 빠져 자살을 기도하였다. 이때 마지막 유언으로 여기며 제작한 그림이 유명한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이다.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를 그릴 당시 고갱은 악화된 건강과 생활고, 그리고 사랑하는 딸의 죽음으로 인해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결국 그는 자살을 결심했고, 죽기 전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그리고자 마음먹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