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수업 수업지도안. - 호접지몽
- 최초 등록일
- 2013.06.21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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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시연 용 학습지도안 세안입니다^^
도움되시길 바래요~
목차
Ⅰ. 대단원명
Ⅱ. 소단원명
Ⅲ. 단원 소개
Ⅵ. 소단원 소개
Ⅴ. 본시 학습목표
Ⅵ. 본시 학습 지도안
본문내용
Ⅰ. 대단원명 : 동양사상의 이해
Ⅱ. 소단원명 : 노자와 장자
Ⅲ. 단원 소개
선인들의 사상과 감정, 가치관과 문화 의식을 담고 있는 한문 고전의 학습은 전통적 가치관과 문화를 이해하여 최소한의 인문적 교양을 기르는 데에 도움을 준다. 특히 유학 사상과 도가 사상의 기본 경전은 동양 전통문화의 사상적 토대가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전통문화에 기초한 가치관을 돌아보게 해 주어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도록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 단원에서는 유학 사상의 기본 경전인 대학, 중용, 논어, 맹자와 도가 사상을 담고 있는 도덕경, 장자 등에 수록된 글을 배우고, 이를 통하여 한문 산문에 대한 읽기와 풀이 및 이해와 선인들의 삶과 지혜, 한자 문화권의 기본적 지식과 한문 지식의 여러 요소들을 익히도록 한다.
Ⅵ. 소단원 소개
도가를 대표하는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이해하고, 그들의 대표 저작물인 도덕경과 장자에 담긴 사상을 배운다.
<중 략>
周與胡蝶은 則必有分矣니
此之謂物化니라.
장주는 장주고, 나비는 나비일 뿐, 이 둘은 서로 같지 않아서 반드시 구분이 있으니, 이런 구분을 뛰어 넘어 서로 변화하는 현상을 이르러 사물의 변화라고 한다. 物化는 나와 다른 사물의 분명한 경계를 뛰어 넘어서 만물이 상호 轉化, 融化하는 현상을 말해요.
장자와 나비는 분명히 별개의 것인데, 구별이 애매하다는 것, 꿈이 현실인지, 현실이 꿈인지 그 사이에 어떤 구별이 있는 것인지 장자는 자신과 나비 사이에는 피상적인, 차이는 있으나 절대적인 구별은 없다는 거죠. 이것이 물아일체(物我一體), 곧 사물이 나이며, 내가 곧 사물 이라는, 나와 사물 간에는 구별이 없다는, 그래서 현실이 꿈이고, 꿈이 현실이라고 말하는 것이에요.
이 장자의 꿈 이야기를 胡蝶之夢 나비의 꿈 이라는 성어로도 쓴답니다. 현실과 꿈이 구분이 안 되는 것, 또는 인생의 덧없음을 뜻하는 말로 쓰여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