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카페 AAA+ 감상문

목차

1. 작품 줄거리
2. 바그다드 카페에 대한 생각
3. 3자 입장에서 본 바그다드 카페
4. 다른 관점에서 본 바그다드 카페
5. 바그다드 카페 분석
6. 퍼시 애들론
7. 느낀점

본문내용

1. 작품 줄거리

맨 처음 이 작품을 다운로드 하려고 검색했을 때 이라크 이야기인가...하고선 이미지를 봤는데 정장 같은 걸 입은 여자가 사다리 위에 페인트 칠(?) 하려는 모습을 보고선 무슨 영화 일까? 하는 궁금증과 평점을 보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영화 첫 부분에서 부부가 싸우고서 남편은 커피가 담겨져 있는 노란색 보온병을 버리고(?) 차를 타고 떠나고, 부인이 캐리어를 끌고 도로위를 걸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카페에는 피아노를 치는 살라모와 이쑤시개를 통에 넣고있는 살 이 있었다. 남편은 카페에 들어가 부인을 찾았고, 마침 뒤에 들어오던 카페주인(브렌다)의 남편은 주어온 보온병에 있는 커피를 손님(몬슈테드나)에게 내주었고, 손님은 커피를 마시고 부인을 찾으러 떠난다. 가게 주인 브렌다는 가게 일에는 관심도 없고 관리도 안하는 무책임한 남편과 싸우고 1인식 쇼파에 앉아서 우는 도중 땀을 흘리면서 걸어온 야스민과 만나게 된다. (야스민과 브렌다가 동시에 땀과 눈물을 닦는 장면에서 그 둘이 어떤 상황이였는지 단번에 알게되었다.) 야스민은 마렌다가 운영하는 여관에 묵게되는데 옷을 갈아입으려고 보니 가방을 잘못들고 와서 입을 옷이 없는 야스민은 카페에 앉아있으면서 카페 근처에 있는 브렌다, 빗질하는 사람 등 을 구경하고 루디 콕스와 이야기를 짧은 이야기를 나눈다.

< 중 략 >

5. 바그다드 카페 분석

인간은 자아의 거울을 통하여 투영된 상을 현재의 시간에 재생산해낸다. ‘시간’은 근대화의 분석단위로 더 이상 60초의 단위로 인식되기를 거부한다. 이것은 영상과 이미지라는 기억의 장치의 탄생과 시기를 같이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영화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를 영화는 이제 보는 것을 넘어서 ‘읽는다’라는 표현으로 접근해 가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영화는 제한된 시간을 넘어 기억의 장치 안으로 들어와 현재 나아가 예측 가능한 미래의 시간을 만드는데 생산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후기구조주의에 대한 들뢰즈의 이해를 빌리자면 영화란 시-공의 이미지의 근대화된 개념을 거부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운동으로서의 의미로 이해된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바그다드카페로 들어가면서 위와 같은 인식 틀로서 접근해 보고 작품에 대한 색다른 이해를 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