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 최초 등록일
- 2013.05.1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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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크리스토포로스 스타프로포울로스 - 1929년 그리스에서 태어나 아테네 대학에서 신학 학위를 받음. 사제로 서임된 후, 9년 동안 왕립 그리스 해군에서 복무했고, 두 곳의 해군 학교에서 종교 교사로 봉사함. 후에 벨지움의 루뱅 카톨릭 대학에서 소요리문답과 목회 신학 분야에서 박사 과정을 마침.
다음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들?이라는 짧은 책의 일부로 그 책에서는 개신교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정교회신앙의 특징적인 주제, 즉 사람들은 신화(神化), 혹은 테오시스(theosis)의 소명을 받았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스타프로포울로스는 이 중요한 교리가 의미하는 것과 의미하지 않는 것을 개관하고, 그 성경적 기초를 제공하며, 사람이 어떻게 테오시스를 획득하는지를 설명한다.
동방정교회에 의하면, 기독교인의 삶의 목적은 신화(神化)라는 용어로 적절하게 잘 정의될 수 있다. 그들의 가르침에 따르면, 모든 기독교인이 목적해야 할 최종적 목표는 테오시스(theosis), 신화(神化)를 달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인간들은 모두 신화를 성취하라는 특이한 소명을 가지고 있다. 성경 안에서 우리는 우리를 향한 특별한 소명에 대해 읽는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신다.1)
<중 략>
정교회는 역사적으로 오직 두 개의 범주-올바른 신앙(정통주의)과 이단-만 인정했을 뿐, 그 둘 사이의 절충의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정교회의 견해와 경험에서 볼 때, 에큐메니칼 운동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은 일치가 아니라 진리이다. 왜냐하면 이 경험안에서 일치는 진리의 자연적인 결과요 열매요 축복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정교회가 에큐메니칼 운동에 참여했을 때에 이러한 전제조건들은 하나도 받아들여지거나 이해되지 않았다. 이것은 에큐메니칼 운동이 처음부터 서방의 종교적/신학적 문제들의 지배를 크게 받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공식적인 목적은 오직 진리가 되어야 한다는 정교회의 중심적인 주장, 즉 진리가 일치의 내용과 형태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 역시 오해되고 실질적으로 무시되었다. 정교회의 이해에서 에큐메니칼 운동이 진리와 이단 사이의 궁극적인 선택에 초점을 둔다면, 서방교회의 이해는 모든 선택은 서로를 풍성하게 하고 보완해주는 하나의 종합으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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