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사이-교육학적 입장에서 작성 나의 생각과 느낌을 충실하게 기재 수상작 A+
- 최초 등록일
- 2013.04.28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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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임G. 기너트 박사가 1973년 11월 4일 오랜 투병 끝에 51세나 이로 죽기 몇 주일 전까지 그의 첫 번째 저서인 《부모와 아이사이》를 탈고했다. 그리고 이 책은 고전이 될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나는 그의 기가 막힌 이 첫 번째 고전, 세계적으로도 전 세계 부모 교육서의 고전을 읽었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 가로막힌 담을 헐어주는 듯한 그의 책을 말이다. 비록 그는 죽었지만, 그의 저서는 그의 지식과 경험이 압축되어 책을 통해 시대를 넘나들며 부모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주기 시작했다.
‘어린애들은 몰라도돼, 크면 다알게되니까’ 라는 말로 우리시대의 자녀교육이 압축되어있다. 어린시절 우리들의 부모들은 줄곧 이렇게 말하기 시작하면서 우리시대에는 부모와 아이사이에 권위와 무지에 가득 찰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물론 우리들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양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그렇게 밖에 못하는 것이다. 온통 유교의 장유유서와 근거 없는 아이에 대한 속설( 애들은 맞으면서 크는 거다‘ 라거나 아이들은 돈을 만지지 못하게 하라는 등) 속에서 우리는 자라왔다. 교육열이 이렇게 세계 최고인 사회 속에서 자라났어도 세계적인 교육가가 나오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이런 분위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중 략>
부모입장에서 가장 난감한 것은 바로 TV시청이다. 부모 역시 TV드라마가 궁금하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놓치고 싶지 않다. TV를 보기 시작하면서부터 자녀와의 대화는 멀어지고 아이들도 TV에서 자극적이고도 선정적인 장면에 본격적으로 노출되기 시작한다. 이이들의 가치관형성에 TV는 빼놓을 수 없는 스승이 된다. 아이들은 텔레비전을 좋아한다. 그리고 컴퓨터 게임도 좋아한다.아이들의 하루 생활을 이야기할 때는 텔레비전이 아이들의 행동이나 가치관에 미치는 영향을 빼놓을 수가 없다. 아이들은 텔레비전을 즐겨 보고, 컴퓨터 게임을 좋아한다. 많은 아이들은 책을 읽고, 음악을 듣거나,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게임을 더 좋아한다. 광고업자들에게는 아이들이야말로 완벽한 시청자이다. 외부의 영향에 민감한 아이들은 상업 광고를 사실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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