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과학기술과 윤리 ] 과학기술윤리에서 근대규범윤리의 중요성과 그 상관성
- 최초 등록일
- 2013.04.28
- 최종 저작일
- 2009.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서론
1)근대규범윤리
2.본론
1)덕의윤리과 공학윤리
2)책임윤리와 공학윤리
3)권리윤리와 공학윤리
4)정의윤리와 공학윤리
3.결론
1)맺음말
본문내용
◇ 근대규범윤리는 무엇인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윤리의식이나 규범도 변해왔는데 큰 흐름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규칙을 일차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행위자의 덕과 성품을 부차적으로 보다가 행위자의 판단과 동기, 관심과 헌신 등의 중요성을 인정하게 되었다. 이 같은 변화는 덕의윤리, 책임윤리, 권리윤리, 정의윤리 등의 근대규범윤리의 탄생의 신호탄이 되었다.
먼저 덕의윤리란, 의무나 정의의 개념으로 선이나 행복의 개념에 해서만 정당화 된다고 보며 의무 원칙, 규칙보다는 개인의 성향과 성품, 정직, 친절과 양심 등의 덕의 개발을 우선해야 한다고 본다. 이런 덕의윤리는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특정한 성품이 되는 덕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일반적 난점에 부딪히며 도덕적 불확실성을 초래한다.
책임윤리는 정치윤리나 사회윤리, 생태윤리라고도 불리며 미시적인 관점과 거시적인 관점에 따라서도 나뉘게 된다. 후에 살펴볼 테지만 근대규범윤리 중 공학윤리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 그러나 책임은 도덕의 전제조건이긴 하지만 도덕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의 기본권과 인권을 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중요시하는 것이 바로 권리윤리이다. 인권은 생존하고 자유를 행사할 수 있도록 모든 인간이 소유하는 근본적인 도덕적 권위이며 이를 존중하는 것은 선의 최대화와는 무관히 의무적으로 이행되어야 한다. 공학에서의 권리윤리는 대상이 누군가가 되느냐에 초점을 잘 맞춰야한다.
끝으로 책임윤리와 마찬가지로 공학윤리와 연관성이 깊은 정의윤리가 있다. 이는 흄이나 밴담 듬의 공리주의가 시발점이 되어 이어진 것으로 여기서 말하는 정이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바라는 공정으로서의 정의가 되겠다. 정의윤리는 공학윤리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이기가 팽배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다방면에 걸쳐 교육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 덕의윤리와 공학윤리
근대규범윤리 중 겉보기에는 공학윤리와 가장 상관성이 낮은 부분이라고 하겠다. 덕의윤리는 `도덕적으로 선한 사람`이라는 개념에서 시작하였으므로 공학자의 성품에 관한 문제를 지적할 수 있다. 쉽게 해석해보면 선인인가 악인인가, 선인이면 얼마만큼 선인인가 하는 것인데 여기서 말하는 `얼마만큼`이라는 것이 참으로 애매하다. 이런 애매한 부분에 있어서는 후에 논의될 다른 근대규범윤리의 도움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