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근대철학 요약

목차

(1)자본주의 발생기(15~16세기)
(2)부르주아혁명기(16~18세기)
(3)자본주의의 확립기(프랑스혁명에서 19세기 중반까지)
(4)19세기 중반부터 현대까지의 시기

본문내용

근대철학
일반적으로 서양의 근대철학이란 르네상스에서 20세기에 이르는 거의 5세기 동안의 철학, 곧 초기 자본주의 태동기에서 자본주의의 발전 및 확립 시기를 거쳐 자본주의 쇠멸기에 이르는 모든 시대의 철학을 의미한다. 근대 철학 이전의 시대(☞ 중세 철학)에는 교회를 중심으로 한 정신적 통일이 지배하여 왔었지만, 봉건제의 해체 과정과 더불어 유럽의 모든 민족에게는 각자의 고유한 사상적 전통이 발전했기 때문에, 라틴어는 이미 유일한 용어로서의 위치를 잃고 있었다.
그리고 `사고와 존재의 관계`라는 문제가 철학의 중심에 자리잡게 되었고, 몇 번의 부르주아 혁명(16세기 네덜란드, 17세기 영국, 18세기 미국 및 프랑스 등)의 과정을 통하여 관념론과 유물론의 투쟁이 진행되었다. 이 투쟁은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친 자본주의의 쇠멸 과정 및 사회주의 사회의 탄생에서도 철학사의 기저를 이루고 있다.

<중 략>

경험론자의 관점에 의하면 그 어떤 지식도 적절히 추론되거나 유추되려면, 궁극적으로 누군가의 감각에 기초한 경험으로부터 얻어져야 한다.[3] 역사적인 맥락에서, 철학적인 경험론은 일반적으로 많은 지식들이 감각과는 독립적으로 이성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합리주의와 배치되는 개념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대조는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와 같은 많은 합리주의자들이 동시에 경험에 기초한 "과학적인 방법"의 옹호자이기도 하였기 때문에 이들 이론이 포함하는 개념들을 과도하게 단순화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더 나아가, 로크는 신의 존재와 같은 것의 지식과 같은 몇몇 지식들은 직관과 추론만으로 얻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