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페이스북,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의 인터넷 서비스 가격정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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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현대인의 생활은 인터넷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생각할 수 없다. 누군가가 자신들의 일상을 자동으로 기록해 준다면,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렇게 많이 인터넷을 한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사람들은 출근하면서도 카카오톡을 하고, 페이스북을 보고, 네이버에 들어가고, 온라인 게임을 한다. 학교나 회사에 도착해서는 구글로 검색을 하고, 유튜브로 음악을 듣는다. 이러면서도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그들이 이 모든 것은 무료로 사용한다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서비스들 중 대다수가 무료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기업의 목적이 이윤 극대화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사실 이것은 이상한 일이다. 과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어떤 방식으로 수입을 거둬들일까?
일반적인 인터넷 서비스의 수익모델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구독 모델, 부분유료화 모델, 광고 모델이 그것이다.
구독 모델은 서비스의 이용자가 일정 기간 단위로 결제를 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전통적인 매체인 신문이나 잡지 등과 같은 개념으로, 블리자드에서 서비스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NC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 같은 온라인 게임들이 이 방식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구독 모델은 게임 밸런스의 조정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방문자의 1% 정도만이 정기 결제를 한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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