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자(이외수의 인생 정면 대결법)-이외수가 쓰고 정태연이 그리다[서평,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3.27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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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외수 절대강자, 무심코 책을 펼쳤을때 한구절이 내맘에 쏙 들어와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책, 절대강자는 시인것 같으면서 에세이 같으면서도 교훈을 주는 책이다. 수묵화가 여백의 미도 살려주고 글은 짧으나 그안의 생각은 참으로 깊어지게 해준다.
절대강자에서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먼저 돌아보고 다스려야 함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트려놓으면서 아내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그럼으로 두려워하는 마음도 볼수 있어 흥미로웠다.
당신같은 미인에게 화장품을 사주는 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라는 낭만적인 면도 있고 그럼에도 철저하게 냉정하게 꾸짖는 글귀도 많았다.
이번에도 정태련님이라는 분이 그린 그림이 있는데 우리나라 아름다운 유물을 정말 정교하면서 단순하게 잘 표현해냈다. 그래서 그림에 의해서도 한번 쉬고 글에 의해서 한번 생각하고 좋았던 것 같다.
절대강자의 구성은 머리에서 시작해 눈과 입, 배와 발등을 거쳐 마지막으로 마음에 이르기까지 총 10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땅에서 지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글과 그림으로 채워져 있다.
이 책에서는세상에 대한 예리한 시각으로 구성된 이외수님의 글 149편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해 온 청동다뉴조문경과 용봉문환두대도, 귀면문수막대등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해 온 우리 유물들의 혼을 담아낸 정태련 화백의 세밀화 37점, 그리고 글과 그림의 장중한 무게감을 완화시키며 위트와 유머를 주는 박경진 작가의 깜찍한 아이콘등 볼거리도 읽을거리도 정말 많은 책이다.
특히 그림 및 책 표지에 이지앤비 지안인쇄라는 특수인쇄 기법이 적용돼 우리 유물을 직접 손끝으로 느낄수 있는게 정말 독특하고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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