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덤 오브 헤븐의 역사적 해석과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3.01.21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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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받은 과목 레포트 입니다.
영화 킹덤오브헤븐 을 보고 역사적 해석, 비판 +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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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사실에 입각하여 구성되지만 때론 영화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전체적인 스토리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허구적이나 그럴듯한 요소를 가미한다. 십자군 전쟁을 바탕으로 제작한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을 보면 비록 다양한 허구적인 요소들을 덧붙이긴 하였지만 기본적으로 다양한 역사적 사료를 반영하여 영화를 묘사하려 하였다. 특히, 중세시대의 봉건제 사회구조가 잘 묘사되어 있으며 십자군전쟁의 배경, 십자군전쟁에 얽힌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종교간의 갈등도 표면적이고 때론 상징적인 영화장면(Scene)으로도 나타난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여기서 논의되어야 할 것은 영화에서 나타나는 역사적 오류이지만, 영화의 배경적 지식과 의미도 어느정도 함께 서술된다면 역사적 사실과 오류를 비교하는 측면에 있어서 보다 더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이 글을 읽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 략>
이로써 살라딘의 실질적인 승리로 전쟁은 끝이 난다. 영화속에서의 발리안은 시빌라(발리안과의 사랑을 위해 여왕의 신분을 포기함)와 결혼하여 다시 평범한 대장장이로 살아가는 것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자신을 잉글랜드의 왕이라 하며 어디론가 원정을 나가는 모습의 말을 탄 남자가 나타나 발리안을 알아보고 그에게 발리안을 찾고 있다고 하지만 발리안은 저는 대장장이입니다 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평범하게 살아갈 것을 원한다. 실제로 그 잉글래드 왕은 역사속의 인물인 사자왕 리처드 1세이다. 제위기간의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냈으며 정치에 무능했지만 전쟁터에서만큼은 영웅적이어서 훗날 기사들의 칭송 대상이 된 왕이다. 이 마지막 장면은 머지 않은 십자군 3차 원정이 일어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것을 영화를 보고 난 뒤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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