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보도)기사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12.12.17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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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선언을 바라보는 중앙일보과 한겨레의 다른 시각에 대해 비교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정치신인의 실험인가, 국민들의 열망에 대한 응답인가 (기사 선정이유와 분석 초점)
2.한겨레와 중앙일보 보도기사 비교
3.이미지분석
4. 안철수 원장의 실험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국민들의 열망에 응답할 것인가.(결론 및 느낀 점)
본문내용
1.정치신인의 실험인가, 국민들의 열망에 대한 응답인가 (기사 선정이유와 분석 초점)
올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경선 못지않게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일은 안철수 원장의 대선출마 여부였다. 그전까지 비공개 활동을 이어나가면서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자신의 정치, 사회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책을 출간하면서 그의 대선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이 아니야 하는 예측이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9월 19일 서울 구세군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출마선언을 하였다. 그 다음 날 모든 신문의 헤드라인은 단연 그의 대선출마선이 기사로 장식되었다. 하지만 신문사마다 다소 다른 시각으로 출마소식을 다루고 있었다. 추석 전 정치 분야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기사에 대해서 분석하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중앙일보와 한겨레의 ‘안철수의 대선출마선언’ 보도기사 내용을 비교해보며 특히, 기사의 소스와 안철수 원장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기사에 함께 실은 사진을 통해 얻고자 하는 언론사의 의도에 대해서 집중분석해 보고자 한다.
<중 략>
반면에 한겨레신문은 중앙일보와는 다른 시각으로 보는 사진을 선정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중앙일보와 같이 안철수 원장의 기자회견 장에서 몇 천 번의 셔터를 누르고 그 중에서 고르고 고른 사진을 실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겨레신문은 기자회견 현장에서 찍은 사진대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생중계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을 찍었다. 이 사진을 통해서 안철수 원장의 대선출마선언이 단순한 정치욕심으로 나온 것이 아닌 국민들의 열망에 의해서 대선 출마를 했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사진 속 화면에 안철수 원장의 인상은 시선도 정확하며 표정에서 결연한 모습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화면을 바라보는 왼쪽 시민이 고개를 빼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어 안철수 원장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집중이 높다는 효과도 줄 수 있다. 이 한 장의 사진만으로 기사를 읽지 않더라도 한겨레 신문이 안철수 원장에 대해서 알려주길 원하는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