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그로니에 `약간 시들은 금발의 여자`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2.12.09
- 최종 저작일
- 2012.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로제 그로니에의 `약간 시들은 금발의 여자`와 페미님즘에 관한 고찰
목차
없음
본문내용
로제 그로니에의 소설 “약간 시들은 금발의 여자”는 단편소설로써, 짧지만 매우 함축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는 모더니즘적인 부분과 사실주의적 부문을 각각 입맛에 맞게 차용한 소실이다. 극의 흐름을 긴장감 있고, 한명의 화자로 통하여 본 객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사실주의적인 부문, 소설의 주제 의식은 개인의 소외와 고립, 또한 거기서 발호하는 인물들 간의 갈등은 지극히 모더니즘적인 소설 행태를 보여준다. 따라서 위의 소설은 이 두 가지 방법을 매력있게 표현하여 짧지만 깊은 내용을 담고 있다.
“약간 시들은 금발의 여자”에서의 주인공은 피에르 부르주아와 미셸 b라는 인물이다. 두 인물의 관계는 흔히 볼 수 있는 로맨스 소설의 전형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피에르 부르주아는 미셸 b의 관찰자적인 인물이며 이 인물을 통해 소설은 미셸 b의 행태와 그리고 부르주아에서 바라본 시각, 생각 등을 보여준다.
<중 략>
이와 같이 위 소설은 전통적 남성관에 대한 고발이며, 새롭게 사회에 진출해 나가는 여성들에 대한 사회 인식변화를 요하는 것이 주제의식일 것이다.
따라서 처음에 언급한 제목인 “약간 시들은 금발의 여자”는 그저 일반적으로 매력을 잃어가는 바비인형 같은 여성에 대한 표현이 아닌 그렇게 그들을 바라보는 편협한 당시 남성상을 꼬집는 것일 것이다. 결국 약간 시들은 금발의 매력없는 여자는 바로 남성들 자신이었다. 그들이야말로 매력없이 타인의 모습을 치부하고 자위하는 시들은 자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