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시민 구보씨의 하루
- 최초 등록일
- 2012.12.08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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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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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의 인간과 환경 수업 중간고사도 있고 평소에 환경에 나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책을 읽을까 찾아보았다. 3가지 정도의 책을 선정했는데 그 중 가장 흥미가 간 책은 ‘녹색 시민 구보 씨의 하루’였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평소에 많이 들어본 책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어떤 책일까 궁금했기 때문이다. 과연 내게 어떤 깨달음을 줄까 기대를 갖고 책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이야기는 보통시민, 보통소비자인 구보씨의 생활을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그리고 그의 평범한 생활 속에서 그가 얼마나 많은 환경을 파괴하는지 너무나도 자세하고 간결하며 명확하게 말해준다. 첫 번째 나를 맞이한 것은 커피였다. 커피 한잔을 뽑아 먹으려면 커피나무의 60분의 1인 원두 100개가 소비되고 하루에 2잔 씩 커피를 마시는 구보씨는 올해 약 9kg의 원두 알갱이로부터 만들어진 130L의 자바산 커피를 끓이고 그의 기호를 위해 콜롬비아의 농장은 12그루의 커피나무를 돌봐야 하고 약 5kg의 화학비료를 쓰고 살충제를 쓰며 그 원두를 만들기 위해 벗겨진 19.5kg의 겉껍질이 강에 버려져 엄청난 산소가 소비된 다고 한다.
<중 략>
그 고통을 조금만 알아주었다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해 보았다. 이렇게 보면 교수님께서 왜 프린트가 아닌 자필로 독후감을 써오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갔다. 그리고 산화철이나, 산화납으로 인해 토양오염이 얼마나 심하게 되는지 알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환경을 위한다면 프린트를 줄이고 팩시밀리 대신 전자 우편을 보내고 프린트를 할 때 될 수 있으면 이면지를 사용해야겠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컴퓨터를 끄거나 적어도 화면이라도 끄고 새 컴퓨터 보다 중고컴퓨터를 탁상용 컴퓨터보다 노트북을 이용해야겠다.
그 외에 햄버거, 콜라도 있었지만 그것들은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키지 못할 까봐 차마 글에 넣지 못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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