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 최초 등록일
- 2002.12.05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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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유대인, 시온주의의 역사
팔레스타인인들의 삶
석유 - 중동에서 미국이 바라는 것
평화는 가능할까
본문내용
포화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폐허, 오른손에 돌멩이를 움켜쥔 아이의 등이 보이고 아이의 앞에는 커다란 탱크 한 대가 연기 사이로 이글거리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을 묘사하는 사진이다. 마치 종교 분쟁인 것처럼 보도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과연 종교가 팔레스타인의 탱크 앞에 선 아이들에 손에 돌멩이를 쥐어 주었을까.
라말라의 유대인 정착촌 인근의 팔레스타인 거주지에서 13살 소년의 유서가 발견되었다. "이런 끔찍한 세상에 살아야할 이유가 없다." 한국에서라면 한창 어리광을 피우며 아이들과 뛰어 놀아야할 13살 소년은 사제폭탄을 직접 만들어 유대인 정착촌으로 향했지만, 이스라엘 군대가 쏜 총에 죽었다.
우리는 신문의 국제면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에 대해 많이 접할 수 있다. 신문은 팔레스타인인의 자살폭탄 테러를 크게 보도한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탱크와 헬기를 이끌고 이에 대해 보복조치 한 것을 기사의 말미에 싣는다. 그리고 이것은 양측의 전쟁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몸에 사제폭탄을 메달고 자살하는 팔레스타인과 미사일과 탱크로 폭격하는 이스라엘은 적어도 신문에서는 동등한 전쟁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뗄 수 없는 유대관계과 이스라엘과 아랍의 타협할 수 없는 적대관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과연 이 모든 문제를 단지 종교에 기대어 설명할 수 있을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를 통해 좀 더 복잡한 이스라엘과 미국, 미국과 아랍, 아랍과 이스라엘 사이의 숙명적인 트라이앵글 관계의 일부를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