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쩐의제국 감상문

소개글

sbs스페셜 쩐의제국 3회분의 전체적 감상문입니다.

목차

제 1부 - 머니파티의 승자와 패자

1. 머니게임, 그로인한 무고한 피해자들
2. 첨단 금융상품, 구조화 채권
3. 환율 변동, 그에 따라 울고 웃는 사람들
4. 소리 없는 전쟁터, 주식시장
5. 금융의 시작, 베니스
6. 월가의 현재, 꿈에서 깨어날 날

제 2부 - 달러 세상은 무너지는가

1. 무너지는 미국 중산층
2. 잘못된 습관, 그로인한 미국 경제의 혼란
3. 미국의 위기, 중국의 기회
4. 우리나라의 위기, IMF
5. 튼튼한 기반, 제조업으로부터 이루어지는 튼튼한 경제금융

본문내용

제 1부 - 머니파티의 승자와 패자

1. 머니게임, 그로인한 무고한 피해자들
쩐의 제국 1부, 제일 처음 등장하는 화면에는 문 닫힌 은행 앞에 서 있는 망연자실한 표정의 사람들과 나이드신 어르신 분들의 한 맺힌 목소리로 시작된다. 그들은 왜 이렇게 억울하게 소리치고 있는 것일까. 어르신들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로서 돈을 투자했고, 투자했던 모든 돈을 원인도 모른 채 잃게 되었다. 그저 정기예금인줄만 알고 돈을 맡겼는데 어르신들이 투자한 그것은 외국으로 투자하는 파생상품 이었다. 가족들의 사망 보험금, 평생을 일하며 모아온 소중한 자금을 한순간에 잃게 된 사연들이 너무 안타까웠다. 이 모든 것은 잘 알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하는 사기극 같이 느껴진다. 어르신들이 투자한 파생상품, 그것이 궁금해졌다.

<중 략>

지금은 돈의 가치, 돈의 의미가 많이 왜곡돼 있는 게 아닌 가 생각한다. 땀 흘려서 일하고 내가 노력한 만큼 돈을 받고 그로 인해 보람을 느껴야 하는데, 현대 사회에 살면서 그렇게 인식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스스로 땀 흘려 노력하기 보다는 어떻게 운 좋게 나의 기회를 만들고 커다란 경제 머니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까 머리로만 고민하는 것 같다. 돈을 벌고 그 돈을 다시 투자해서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수없이 많다.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궁리를 심각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의 궁극적 삶의 목표로서 행복을 추구하는 완전한 수단은 절대 될 수 없다. 부의 축적이 결코 삶의 정신적 질을 높여 준다고 단언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삭막한 현대사회에 더 높은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