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언명령과 공리주의
- 최초 등록일
- 2012.11.03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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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리주의와 정언명령의 각 입장에서 정의를 설명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 정언명령과 공리주의 설명
2. 본론
2.1 정언명령에서의 입장
2.2 공리주의에서의 입장
2.3 정언명령과 공리주의 입장에서 보는 사례
3. 결론 : 정언명령과 공리주의 각각의 장단점과 상호보완책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에 부딪힌다. 그 선택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극단적으로는 사람의 목숨까지, 정상적인 한 생명체로 살면서 선택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런데 이 ‘선택’이라는 것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철학적으로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다. 이러한 선택들을 철학자들은 ‘정언명령’과 ‘공리주의’로 이름 붙였다.
여기서 정언명령(定言命令)은 정언적 명령 또는 단언적(斷言的) 명령, 무상(無上) 명령이라고 한다. 칸트에 따르면, 도덕법칙은 이 세상의 행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즉 “만약 행복해지려면 …하라!”(가언 명령(假言命令))라는 것이 아니다. 행복한가 어떤가에 관계없이 무조건으로 반드시 이렇게 해야(되어야) 한다고 명령한다(정언명령). 도덕법칙은 그 자체가 최고의 가치를 지니며, 어떤 수단이 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도덕법칙은 정언적(定言的)·단언적(斷言的)인 지상 명령인 것이다. 칸트는 이 정언 명령을 “그대가 하고자 꾀하고 있는 것이 동시에 누구에게나 통용될 수 있도록 행하라!”라고 정식화(定式化)했다.
<중 략>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주장하는 공리주의의 장점은 경제적이고 진보적인 마인드라는 것이다. 소수가 행복한 것과 다수가 행복한 것을 굳이 선택하자면 당연히 공리주의를 따라야 할 것이다. 이것은 현실세계와 아주 근접한 이론이다. 그러나 공리주의는 소수의 입장을 배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즉, 개인의 권리가 무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행복을 지지하려면 그 행복의 가치를 계산해야만 하는데 과연 행복을 환산시킬 수 있냐는 것이다.
참고 자료
마이클 샌델,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 김영사, 201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