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
- 최초 등록일
- 2012.11.03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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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회의 이해`란 교양 과목의 과제로 제출 했던 감상문입니다.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노동, 노동자, 노동운동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 그 문제점의 원인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페르소나’ 라는 말이 있다. 본디 연극배우가 쓰는 가면을 가리킨다. 인간이 진정한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나타내려고 할 때 쓰는 가면이 페르소나다. 한국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노동자’ 라는 개인을 잊은 채 자신은 노동자가 아니며 노동문제는 자신과 무관한 이야기라는 어리석은 가면에 갇혀 살고 있다.
물론 나도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노동문제의 실체에 대해 1%의 진실도 모르고 있었다. 아예 그 작은 진실에 대한 관심조차 없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이다. 그리고 노동을 몸을 이용한 단순육체노동이며 하찮은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너무나도 식상한 표현이겠으나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았다. 대기업 노동자들 역시 자본 앞에서는 약자에 불과하다는 것, 노(勞)도 사(使)도 “전부(all) 아니면 전무(全無 ? nothing)” 를 외치며 평행선을 긋고 있다며 대화와 타협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그럴듯한 기사가 노사가 서로 대등한 입장일 때에만 어울리는 표현이라는 것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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