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할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 최초 등록일
- 2012.10.25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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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할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인류학개론 수업에서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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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성할례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책을 통해서였다. 말로는 많이 들어왔지만 실제로는 어떤지, 정말 그런 것이 있기나 하는 건지 의심했었다. ‘설마’하고 못 믿어했던 것은, 눈을 감고 읽지 않으려했던 것은 지금이 벌써 그 찬란히도 빛나는 밀레니엄을 넘어 21세기의 2008년이기에 그 고통스러운 참혹함이 오히려 더욱 현실성 없이 느껴졌던 탓일 것이다. 그럼에도 그것에 관해 읽었을 때부터 마치 내 일처럼, 온몸이 떨려오며 느껴졌던 그 섬뜩하고 무서운 느낌은, 마치 실제로 벌어지는 일을 본 것처럼 어떤 상상 속의 영상이 내 머릿속에 박혀버려 몸서리치게 했다.
< 중 략 >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정말 “‘전통’이 ‘인권’을 앞설 수 있나“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각 나라의 전통이 존중되어야 하는 것은 마땅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릇되거나 잘못된 관습이나 전통은 변화하거나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까지도 아무 이유 없이 어른들의 무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풍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한국에 태어난 것에 감사했고, 그 문화를 이렇게 바라보기만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고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아직도 할례의식을 중요시하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 이유는 이 전통의식이 수세기 동안 이어져 왔으며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전 세계 언론들의 꾸준한 관심과 인권 단체의 활발한 활동만이 그들을 육신의 고통 속에서 자유롭게 해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NGO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그들에게 반드시 보탬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그들 스스로의 좀 더 많은 교육과 인식전환 또한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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