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배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10.15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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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의 선비의 삶 수업에 필요한 선비의 배반 -박성순 책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단 이 책의 제목이 나에게는 좀 신기 했었다. 선비의 배반이라니. 사실 나는 고등학교때는 이과 대학교에서는 공대로 와서 역사를 공부한 시점이 꽤 오래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사실 중,고등학교때 공부했었던 역사적 사실조차도 잘 기억나지 않아서 중간 중간 인터넷으로 찾아보곤 하였다. 글의 첫 시작부터 밑에 글이 써있었다.
“끊임없이 수행하고, 청렴 청빈 절제 검약의 정신으로 삶 자체를 이상화한 특별한 캐릭터 조선 선비.”
“불같은 정신으로 시대를 호령했고 깊이 있는 사색으로 시대를 떠받쳤던 선비들의 생애.”
딱 이 부분을 읽는 순간 지금 까지 내가 선비를 저렇게 생각하고 역사시간에도 선비의 저런 모습만 배웠었던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비` 란 단어를 들었을 때 보통 ‘청렴, 결백’ 이런 단어가 떠올랐다. 이 책은 읽음 으로써 선비를 항상 긍정적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비판적으로도 봐야겠다고 생각 했다.
이 책에서는 선비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이 기술 되어있었다. 인상이 깊었던 몇 가지 일화를 소개하자면, 첫 번째로 최영의 이야기이다. 어릴 때 자주 부르던 노래가 있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에서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최영 장군의 말씀 받들자‘ 라는 가사가 있었다.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최영장군을 영웅으로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요동정벌을 통해서 민족적 자존심을 살려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당시의 민심은 이미 완전히 돌아서 있었다. 징병령이 내려졌을때는 민심의 원망이 심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최영은 요동정벌을 강행 하였고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회군하였다. 그때 이미 “목자가 왕이 될 것이다” 라는 동요가 불러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선비의 배반- 박성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