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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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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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유명한 시리즈물들이 많이 있다. 곧 개봉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나 엑스맨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 등 많은 시리즈들이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지고 친숙한 시리즈가 배트맨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어린시절 맹구에게 들었던 배트맨과 모두가 꿈꾸는 슈퍼카인 배트카등 배트맨은 영화 이외에도 많은 이야기 거리와 소재들을 만들어준 영화이다.
사실 나는 배트맨, 엑스맨, 스파이더맨 등 히어로물류의 영화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왠지 아동틱하고 만화같은 느낌이 많이 나서이다. 이런 배트맨 시리즈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작품이 다크나이트이다. 개봉전부터 조커역을 맡았던 히스레저의 죽음으로 큰 이슈가 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크리스찬 베일이 주인공으로 나왔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갔다. 다크나이트에서 크리스찬 베일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깔끔한 연기로 멋지게 배트맨 역을 소화해냈다. 그리고 역사상 최강의 악역이라고 평가 받는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연기한 히스레저는 그 스스로 조커를 연기하기 위해 매일매일 조커처럼 생활하고 약물중독으로 결국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 략>

그들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면, 자신이 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인간의 본질, 즉 이기주의라는 부분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배트맨은 조커를 찾아내 죽일 수 있었지만 살려두고 경찰청장의 가족을 하비 덴트로부터 구해낸다. 마지막에 하비 덴트는 생명으로는 결국 죽게 되지만 타락했던 고담시의 백기사 하비 덴트는 구해낸다. 그리고 하비 덴트의 업은 배트맨 그 스스로가 짊어지고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다크나이트는 양파 같은 영화이다. 왜냐하면 보면 볼수록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처음에는 볼거리 많고 유명 배우가 나오는 단순한 액션물로 보았지만 각종 케이블 영화프로에서 다크나이트를 다시 볼 때마다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곤 한다. 희대의 악역 조커의 대사는 어느 것 하나 무의미한 것 없고 배트맨을 통해 영웅 또한 하나의 인간임을. 그리고 그 인간의 성장과정을 보게 되며 하비 덴트를 통해 선과 악의 구분 또한 모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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