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간언어의 본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인간언어의 본질
1. 인간 언어와 동물 언어의 차이
2. 인간의 언어사용
3. 음성적인 언어
4. 체계로서의 언어 – 체계의 양면성
5. 자의적인 기호언어
6. 통신전달로서의 언어
7. 사회성
8. 분절성
9. 창조성
10. 상호교환성
11. 대치성
12. 특수성
13. 역사성
14. 추상성
15. 언어의 개방성, 무한성
16. 자의성
Ⅲ.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Ⅰ. 서 론
언어가 언제부터 생겨났느냐는 기원문제에 대한 대답은 결코 쉽지가 않다.
또한 이 문제는 어떻게 언어가 생겨났느냐 하는 문제와도 직결이 되어 있는데, 후자의 문제에 대한 대답을 찾는것이 더욱 어렵다. 이에 정확한 답변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본성과 언어의 본질, 언어습득, 고고학적 증거, 생물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 등에 대한 다각적이고 비판적인 재성찰이 요구된다.
어떻게 해서 인간은 동물과 달라졌나? 어떻게 인간은 동물의 왕국을 떠나 진짜 사람이 될 수가 있었나?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귀 따갑게 반문하였던 질문이다.
지난 5백 만 년 동안의 인류 진화의 과정에서 일어난 5대 주요사건을 요약 해보면, 5백만 년 전의 직립보행 원인(猿人) 출현, 250만 년 전 큰 뇌를 갖고서 석기를 제작하기 시작한 호모 종류의 등장, 1백 만 년 전 손도끼제작, 50만 년 전 구 인류의 신식기술 출현, 5만 년 전 현생인류의 돌발적인 문화 창조 행위로 요약된다.
여기서 최근 인류학 연구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마지막 다섯 번째 사건인 ‘현생인류의 기원’의 문제에 맞추어져 있다.
현생인류는 네안데르탈인보다 더 강하지도 않고 두뇌도 크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생인류는 진화의 최종적 승리자가 되었고, 지난 5백 만 년 동안 달팽이 걸음처럼 답답하게 정체상황을 반복해 온 문화발달의 강줄기에 물꼬를 터서 마침내 문화발달의 고공비행시대를 개막시킨 장본인이 되었다.
무엇이 우리를 이런 존재로 만들었나? 큰 뇌와 지능(인지능력), 기술(도구) 개발능력, 사회적 공동생활능력, 언어사용능력과 같은 인간의 주요능력들이 이 물음에 대한 해답으로 제시되었다. 하지만 1960년대 이래로 인간과 가까운 침팬지 같은 유인원들도 도구사용 능력과 인지능력, 사회생활상의 지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언어사용능력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준 인간성의 근원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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