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르페브르와 공간의 생산
- 최초 등록일
- 2012.08.07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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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상생활에 대한 르페브르의 관심은 기본적으로 마르크스주의의 연장선상에 있었습니다. 르페브르는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의 진화를 다 지켜보지 못하고 죽었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자본론”이 미완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했습니다. 마르크스의 시대, 즉 19세기에 자본주의가 산업의 영역, 노동자의 노동 시간과 노동 공간을 점령했다면 20세기에는 그 외의 모든 시공간, 사실상 지구 전체를 점령하고 있다는 것이 르페브르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노동의 시공간 이외의 모든 것, 다시 말해서 일상생활이 마르크스주의의 연구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발상이 일상생활 연구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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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르페브르에게 모든 사회적 관계는 공간적이다. 전문지식, 지식행동 행동대상, 법률, 기호학적 부호, 경제적 절차 및 문화적 실천들은 공간성을 지니고, 시민과 국가 간의 대립도 이 공간적 선언에서 조명할 수 있다. ‘공간적 생산양식’의 역사는 진정한 혁명은 생산수단의 사회화를 넘어 새로운 공간화 특히 도시혁명으로 완성된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공간 혁명은 제도적 ‘개념공간’을 재편성하여 노동자들의 존재가 공간적으로 보장될 때 성취된다. 전위주의자들이 ‘체험공간’을 포용한 것은 공간의 역동적 잠재력을 활용하여 지각공간을 재정향하려는 의도이다.
공간생산론의 요점은
1. 모든 사회와 생산양식은 자신의 공간을 생산한다.
- 새로운 생산 양식의 출현은 공간의 전복까지도 요청한다.
2. 사회적 공간은 생산물이다.
3. 사회적 공간은 분리된 공간들의 단순한 집합이 아니다.
4. 사회적 공간은 구체적 추상공간이다.
자본주의의 합리성이 국민국가의 방패 아래 생산한 ‘생산공간’ 인간의 욕망을 억압한 결과 여가를 위해 노동하는 역설의 ‘여가공간’을 생산한다.
Ⅱ사회공간의 변증법적 관계
· “공간의 생산”은 공간을 사회적 생산하는 과정에 주목하고, 국가 자본주의와 기술
관료정적 지식구조가 구현한 추상 및 기호학적 공간화가 개인과 공동체의 ‘공간
을 향한 권리를 거부’하는 양상을 비판하며 출발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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