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시대의 신화와 왕정
- 최초 등록일
- 2012.08.03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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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 시대의 신화와 왕정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왕정시대의 왕들
1) 건국시조 로물루스
2) 제 2대 왕 - 누마 폼필리우스
3) 제3대 왕 - 툴루스 호스틸리우스
4) 제 4대 왕 - 안쿠스 마르키우스
5) 제5대 왕 - 타르퀴니우스 프리스쿠스
6) 제6대 왕 - 세르비우스 툴리우스
7) 제7대 왕 - 타르퀴니우스 수페르부스
2. 왕정의 종식 - 루크레티아 사건
3. 초기 로마사회
본문내용
1. 왕정시대의 왕들
1) 건국시조 로물루스
건국신화
아이네아스1)의 아들 아스카니우스는 라틴족의 관습에 따라 부모의 보호로부터 독립하여 멀리 알바 산기슭에 ‘알바 롱가’라는 도시를 따로 세웠는데 이곳이 나중에 라티움의 수도가 된다. 그 후 약 400년이 흘러 라티움은 아스카니우스의 혈통인 누미토르와 아물리우스 형제가 공동으로 통치하고 있었다. 동생 아물리우스는 혼자 권력을 차지하기위해 형을 유폐하고 형의 딸인 레아 실비아를 처녀제관2)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실비아는 전쟁의 신 마르스(Mars)의 아이를 졸지에 임신하게 되고 로물루스와 레무스 쌍둥이 형제를 낳는다.
진노한 아물리우스는 그녀를 감옥에 가두고 아이들을 테베레 강에 던져버렸다. 그들이 담긴 바구니는 팔라티노 언덕의 기슭의 무화과나무 밑으로 떠내려갔다. 이때 한 마리의 암늑대3)가 쌍둥이를 자기새끼처럼 젖을 먹여 키운다. 그 후 그들은 파우스툴루스4)라는 양치기와 그의 부인에 의해 길러진다. 성인이 되어 두 형제는 조부의 불행을 알고 알바 롱가로 가서 반란을 일으켜 누미토르를 왕위에 올린다.
<중 략>
두 번째로 종교인데 종교는 로마의 개인 생활과 정치 생활 모두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로마의 종교는 현세적이었으며, 노동, 기율, 의무, 용기, 충성과 같은 미덕을 심어주었다. 또 가정종교에서 발전한 로마의 국가 종교는 로마를 단일 사회로 결속시키는 역할을 했다.
로마인들은 이탈리아의 여러 선사 시대 주민들과 중앙 유럽과 발칸 반도의 인도-유럽어권 이민들, 에트루리아와 그리스 식민시 주민들에게서 종교 유산을 물려받았다. 그리하여 로마의 종교는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가령 토템 숭배, 마술, 금기(taboo), 동력론(dynamism), 물활론, 다신교, 신인동형론 등이 있다. 마술과 금기는 로마 국가 종교에서 금지되긴 했으나 평민들 사이에서는 계속 이어져갔다.
그리고 로마 국가종교가 있는데 로마는 국가 자체가 본질상 종교 기관이었다. 국가 종교는 가족, 씨족, 부족 같은 모든 유서깊고 규모가 작은 사회내 종교 공동체들을 포괄하고 통합했다. 도시 로마를 에워싼 포메리움(pomerium)은 신성한 영역이었다. 전체 사회를 위해 모든 이에게 공동의 종교 생활을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었다.
참고 자료
장 이브 보리오, 박명숙 옮김, <로마의 역사>, 궁리출판,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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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 김석희 역, <로마인 이야기 1권>, 한길사, 2007
프리츠 하이켈하임, 김덕수 옮김, <로마사>, 현대지성사, 2005
김정하, <로마제국사>, 까치, 1998